계명대학교(총장 신일희)가 교육부와 KIAT(한국산업기술진흥원)가 주관하는 '2026년 첨단분야 인턴십 지원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이 사업은 첨단산업 인재양성 부트캠프 등에 참여 중인 우수 학생을 대상으로 올해 처음 도입된 국가 인재양성 사업이다. 학생들에게 기업 현장 실습과 해외 우수대학 실습 교육 기회를 제공한다. 인공지능(AI), 반도체, 이차전지 등 8개 첨단분야에서 전국 500명 내외를 선발하고, 참여 학생에게는 월 210만원 내외의 지원금을 지급한다.
계명대는 '첨단산업 인재양성 부트캠프(AI 분야)'를 통해 구축한 산학협력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로봇·AI·바이오 분야 참여기업 7개사를 확보했다. 계절제 인턴십에는 13명, 2026년 9월부터 12월까지 운영되는 학기제 인턴십에는 8명이 참여해 총 21명의 학생이 산업 현장에서 실무 경험을 쌓을 예정이다.
인턴십은 대학 지도교수와 기업 현장 멘토가 공동으로 학생을 지도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계명대는 출결 관리, 활동일지 점검, 현장 모니터링 등을 통해 학생들의 인턴십 수행 과정을 관리하고, 인턴십 종료 후에는 참여기업과 공동으로 직무 역량을 평가할 계획이다.
참여기업은 엑시온랩스, 타임시스템, 977 에프로보틱스, 인셉션랩, 도구로보틱스, 에이아이브, 델바인 등 7개사다. 주요 직무는 로봇 제어 및 소프트웨어 개발, 인공지능 소프트웨어 개발, 연구개발, 바이오 인공지능 개발 등이다.
이종하 AI 정보처장은 “이번 선정을 계기로 교육·프로젝트·인턴십·취업으로 이어지는 산학협력 체계를 한층 강화할 수 있게 됐다”며 “참여기업과 긴밀히 협력해 산업 현장에서 요구하는 실무형 인공지능 인재를 양성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대구=정재훈 기자 jhoon@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