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한양행이 미래 성장 동력을 이끌 우수 인재를 확보하기 위해 2026년 하반기 대학별 채용박람회 일정을 소화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채용박람회는 제약·바이오 산업에 대한 구직자들의 관심이 높아진 시장 상황을 반영해 기획됐다. 유한양행은 지난 1일 서울대학교를 시작으로 3일 성균관대학교, 8일 이화여자대학교 등 주요 대학을 순차적으로 방문해 학부생과 대학원생, 졸업생을 대상으로 현장 상담을 진행했다.
현장에는 연구, 개발, 생산, 인허가(RA) 등 핵심 부서의 현직 실무진이 직접 상담관으로 참여했다. 구직자들은 전반적인 채용 정보뿐 아니라 직무별 실무 내용과 필요 역량 등에 대해 1대1 맞춤형 상담을 받았다.
유한양행은 창립 이래 이어온 '사람 중심 경영' 철학을 토대로 임직원의 성장과 기업의 지속가능한 발전이 연계되는 인재경영 체계를 가동 중이다. 제약·바이오 생태계의 급격한 변화에 맞춰 연구개발(R&D) 역량을 끌어올리고, 다양한 전문성을 갖춘 인재를 선제적으로 영입해 신약 개발 경쟁력을 공고히 한다는 구상이다.
유한양행 관계자는 “급격한 산업 환경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다양한 배경과 전문성을 갖춘 인재를 적극 확보하고 있다”며 “공정하고 투명한 채용 절차를 거쳐 선발된 우수 인재들이 역량을 펼칠 수 있도록 체계적인 교육과 경력개발 프로그램을 지속해서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유한양행은 올해 2분기 국산 폐암 신약 '렉라자(성분명 레이저티닙)' 글로벌 상업화 성과에 힘입어 사상 처음으로 분기 매출 6000억원을 달성했다. 기술수출에 따른 대규모 마일스톤(단계별 기술료)으로 역대 최대 실적을 견인한 가운데, 신약 연구개발에 집중하며 파이프라인 확보에 속도를 낸다는 계획이다.
임중권 기자 lim9181@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