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앵커사업, 교육부 1차년도 연차점검 최고 'S등급' 획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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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광주통합특별시 청사 전경.

광주시와 광주앵커센터(센터장 김보현)가 추진중인 지역성장 인재양성체계(앵커·옛 RISE) 사업이 교육부의 첫 연차점검에서 전국 최고등급인 'S등급'을 받았다.

교육부가 8일 발표한 '지역성장 인재양성체계(앵커) 1차년도 연차점검 결과'에 따르면 광주는 부산, 충남과 함께 전국 최고등급인 S등급을 받았다. 이번 결과로 광주는 평가등급에 따른 인센티브 예산을 추가로 배분받을 전망이다. 구체적인 배분액은 이의신청과 결과 확정 절차를 거쳐 9월 중 통지될 예정이다.

광주는 광주앵커센터를 중심으로 지역의 발전방향과 대학의 강점을 연결하는 데 힘을 쏟아왔다. 광주시와 17개 참여대학, 지역혁신기관 간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현장의 의견을 사업기획과 운영에 반영하면서 대학별 역량이 광주 전체의 인재양성 경쟁력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사업을 추진해 왔다.

특히 인공지능(AI), 미래 모빌리티, 에너지, 반도체 등 지역산업의 성장방향과 대학의 특성화 역량을 연계해 지역산업 맞춤형 인재양성을 추진했다. 산업현장과 연계한 교육과 실무 중심 프로그램, 기업 맞춤형 교육 및 취·창업 지원 등을 통해 학생들이 지역에서 역량을 키우고 진로를 설계할 수 있는 기반을 넓혔다.

광주앵커센터는 사업 추진 과정에서 광주시와 대학, 지역혁신기관을 연결하는 가교 역할을 맡아왔다. 대학별 사업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현장의 의견을 수렴하는 한편, 사업관리와 성과평가, 맞춤형 컨설팅을 통해 대학별 사업이 지역 발전방향과 유기적으로 연계될 수 있도록 지원했다.

시는 이번 S등급 획득을 광주시와 참여대학, 지역혁신기관이 공동의 목표 아래 협력해 온 성과로 평가하고 있다. 특히 이번 결과를 단순한 평가등급에 그치지 않고 2차년도 사업을 성과 중심으로 고도화하는 계기로 삼을 계획이다.

1차년도 성과분석과 자체평가 결과를 토대로 대학별 강점과 성과가 우수한 사업은 확대·고도화하고, 사업 간 연계와 협력이 필요한 과제는 재구조화하는 등 선택과 집중을 강화할 방침이다.

김보현 광주앵커센터장은 “이번 S등급 획득은 광주시와 참여대학, 지역혁신기관이 광주의 미래를 함께 고민하고 힘을 모아 만들어 낸 값진 결실”이라며 “광주에서 배우고 성장한 인재가 지역에서 좋은 일자리를 얻고 자신의 꿈과 경력을 키우며 정착할 수 있도록 인재양성과 지역발전을 연결하는 앵커사업을 더욱 내실 있게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전남광주=김한식 기자 hskim@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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