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피씨엔(PCN)은 AI 사업 확대와 관련 업무 강화를 위해 서울 강남구 논현동 본사 인근에 'PCN AI센터'를 개소했다고 9일 밝혔다.
PCN AI센터는 총 4층 규모로 최근 AI 기술을 적용한 사업 영역이 빠르게 확대되는 가운데, 관련 업무에 보다 집중하고 AI 사업의 확장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해당 센터를 통해 AI 관련 인력과 업무를 한 공간에 모아 기술 개발과 프로젝트 수행, 부서 간 협업 강화할 예정이다.
특히 피씨엔은 자체 AI 솔루션인 '오즈AI(OzAI)'를 다양한 사업에 적용하며 공공·법률·재정 등 여러 분야로 AI 서비스 영역을 확대하고 있다. 오즈AI는 피씨엔의 AI 사업을 뒷받침하는 핵심 솔루션으로, 다양한 AI 기술과 서비스를 프로젝트 특성에 맞게 적용할 수 있도록 개발된 대규모언어모델(LLM)이다.
생성형 AI와 검색증강생성(RAG) 기술 기반의 오즈AI는 질문 의도를 다각도로 분석하여 자연스러운 답변을 도출해내며, 전용 보안 게이트웨이를 도입하여 데이터 보안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피씨엔은 이를 기반으로 공공 분야를 비롯해 다양한 산업에서 AI를 활용한 서비스를 구축하며 사업 영역을 넓혀가고 있다.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의 '모두의 AI 실험실'에서는 바이브 코딩을 포함한 AI 플랫폼을 적용해 누구나 AI를 활용하고 실험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하고 있다. 대법원의 '2025년 형사업무 효율성 개선 등을 위한 통합 사업'에서는 판례 데이터를 기반으로 법률 업무를 지원하는 AI 서비스를 구축하고 있다.
이와 함께 국방과 우주 분야 등으로 AI 기술과 서비스 적용 범위를 확대하며 다양한 산업과 공공 영역에서 AI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단일 분야에 국한되지 않고 각 산업의 업무와 데이터 특성에 맞춰 AI를 적용하는 방식으로 사업 포트폴리오를 확장한다는 전략이다.
PCN AI센터는 이러한 AI 사업 확대를 뒷받침하는 업무 거점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송광헌 피씨엔 대표이사는 “AI는 특정 분야에 한정된 기술이 아니라 다양한 산업과 공공서비스의 업무 방식을 변화시키는 핵심 기술로 자리 잡고 있다”며 “PCN AI센터를 기반으로 자체 AI 솔루션의 적용 분야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공공과 산업 전반에서 새로운 AI 사업 기회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강성전 기자 castlekang@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