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워크데이가 2027 회계연도 2분기 매출 26억4900만달러(약 3조5812억원)를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12.8% 증가한 수치로 인공지능(AI) 기반 인사·재무 솔루션 전략이 주효했다.
워크데이는 7월 31일 마감된 실적에 대해 4일 이같이 밝혔다. 구독 매출은 24억7100만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13.9% 증가했다. 영업이익도 3억1300만달러로 지난해 2억4800만달러 대비 늘어났다. 2분기 비일반회계기준 영업이익은 8억2400만달러였다.
12개월 구독 매출 수주잔고는 90억3400만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14.2%, 총 구독 매출 수주잔고는 274억300만달러로 역시 8% 상승했다. 영업활동으로 인한 현금흐름은 5억2000만달러로, 잉여현금흐름은 4억6000만달러다.
최근 BWX 테크놀로지스, 게스, KPMG LLP, S-E-B 등 신규 고객사를 확보했다. 캐터필러, 딜리버리 히어로, 탈라밧, 리시아 앤 드라이브웨이, 머크, 노바티스 등 기존 고객사와 협력관계도 확대했다.
워크데이는 플랫폼 전반에서 지속적인 성장 모멘텀이 이어지고 있다며 AI는 고객 확장을 견인하는 전략적 동력으로 부상하고 있다고 밝혔다. 규모 확대에 따른 운영 효율성을 지속 제고하는 동시에 에이전틱 AI 로드맵과 플랫폼 성장 기회에 대한 투자를 계속 우선순위에 둘 계획이다.
2027 회계연도 구독 매출 전망치는 99억4000만~99억5000만달러를 제시했다. 2027 Non-GAAP 영업이익률 가이던스는 31%로 상향 조정했다.
아닐 부스리 워크데이 최고경영자(CEO) 겸 이사회 의장은 “AI가 신규 연간계약금액(ACV) 25% 이상을 견인하고 현재 5500개 이상 고객사가 워크데이가 자체 개발한 에이전트를 사용하고 있다”며 “고객사가 중요 업무를 워크데이 에이전트에 안심하고 맡기는 것으로 신뢰가 실적으로 나타났다”고 말했다.
워크데이는 자사주 재취득 프로그램 일환으로 클래스 A 보통주 약 980만주를 13억달러에 매입했다. 7월 31일 기준 현금, 현금성 자산과 유가증권은 34억300만달러였다.
박종진 기자 truth@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