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만사, 메모리 가상화 적용 'VD-i' 출시…“VDI 서버비용 50% 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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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소만사)

소만사는 오는 4분기 메모리 가상화 기술을 적용한 데스크톱 가상화(VDI) 솔루션 'VD-i' 신규 버전을 출시한다고 4일 밝혔다.

소만사는 최근 메모리 가격 상승으로 VDI 구축에 필요한 서버 비용 부담이 커지자 메모리 사용 효율을 높였다. 이에 따라 새 버전은 서버 하드웨어 비용을 기존 대비 50% 이상 줄여줄 수 있다고 강조했다.

소만사는 VD-i에 메모리 중복 제거와 유휴 메모리 반환, 물리 메모리와 고속 NVMe 스토리지를 통합 활용하는 기술을 적용했다. 이를 통해 하드웨어 비용을 약 30% 줄였다.

VDI 구동에 필요한 핵심 기능에 맞춰 서버를 최적화한 전용 어플라이언스도 함께 적용한다. 고가의 상용 서버 대신 경량 서버 여러 대를 소프트웨어로 통합 운영하는 구조다.

소만사는 전용 어플라이언스 적용으로 약 30%의 추가 비용 절감 효과를 확보해 전체 VDI 하드웨어 비용을 기존 대비 50% 이상 낮출 수 있다고 설명했다.

VDI(Virtual Desktop Infrastructure)는 중앙 서버에서 PC 운영체제와 애플리케이션을 구동하고 사용자 단말에는 화면을 전달하는 방식이다. 업무 데이터가 개별 단말이 아닌 중앙 인프라에서 관리돼 망분리와 데이터 유출 방지 등에 활용된다.

임환철 소만사 연구소장은 “5년 전 AMD CPU에 최적화한 VDI를 구축해 하드웨어 비용을 30% 이상 절감한 데 이어 올해는 메모리 가상화와 전용 서버 최적화를 통해 서버 하드웨어 비용을 50% 절감하는 방안을 제시한다”고 말했다.

한편 소만사는 1997년 설립된 정보보호 소프트웨어 기업으로 데이터 유출 방지(DLP), 엔드포인트 탐지·대응(EDR), 악성코드 차단, 논리적 망분리 등의 보안 솔루션을 개발·공급하고 있다. 자체 VDI 솔루션 'VD-i'를 통해 금융·기업·공공기관을 대상으로 PC 가상화와 망분리 사업도 하고 있다.


박진형 기자 ji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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