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그룹은 오는 6일까지 스타필드 코엑스몰 별마당도서관에서 특별 전시와 클래식 공연을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프리즈 서울 관람객뿐 아니라 티켓을 구매하지 않은 일반 방문객도 별도 비용 없이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다.
신세계그룹은 올해부터 5년간 프리즈 서울의 헤드라인 파트너로 참여한다. 글로벌 아트페어의 성공적인 운영을 지원하는 동시에 신세계 라운지와 특별 전시 등을 통해 예술 경험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전시에서는 한국 현대사진을 대표하는 구본창 작가의 작품을 선보인다. 대표 연작인 '달항아리'의 메인 작품을 초대형 크기로 전시하고, 10여 점의 작품을 대형 병풍 형태로 설치한다. 공간 연출은 건축가 유이화가 맡았다. 작품 이미지를 반투명 패브릭 패널에 구현하고 조명을 활용해 별마당도서관 공간과 자연스럽게 어우러지도록 구성했다.
9월 3일 오후 7시에는 바이올리니스트 다니엘 로자코비치의 특별 공연도 열린다. 로자코비치는 15세에 도이치 그라모폰과 전속 계약을 맺으며 주목받은 연주자다. 이번 공연에는 2021년 페루초 부조니 국제 피아노 콩쿠르 우승자인 피아니스트 박재홍이 함께한다. 브람스와 그리그의 바이올린 소나타, 크라이슬러의 '프렐류드와 알레그로' 등을 연주할 예정이다.
신세계그룹 관계자는 “프리즈 서울을 계기로 더 많은 고객이 세계적인 수준의 문화예술을 가까이에서 경험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면서 “앞으로도 문화예술과 고객을 연결하는 콘텐츠와 공간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오는 5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아트페어 '프리즈 서울 2026'에 특별 공간 '신세계 라운지'를 선보인다. 그동안 신세계그룹이 쌓아온 공간·콘텐츠 기획 역량을 집약했다.
윤희석 기자 pioneer@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