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원권에 위치한 과학기술 정부출연연구기관(출연연) 조직의 지역혁신 역할 강화 방안을 논의하는 장이 열렸다. 출연연이 혁신 주체로서 역할을 다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국가과학기술연구회(NST·이사장 김영식)는 1일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강릉분원 천연물연구소에서 '강원권 출연연 지역혁신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강원권 출연연 지역조직 주요 현황·성과를 공유하고, 지역 과학기술 혁신 역량 강화를 위한 출연연 지역조직 역할과 협력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KIST 강릉분원 천연물연구소와 한국생산기술연구원 강원기술실용화본부 등 강원권 출연연 지역조직 관계자들이 참석해 천연물·바이오, 미래농업, 기능성소재 등 각 기관의 특화 연구역량을 기반으로 한 지역 산업 연계 및 지역혁신 기여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참석자들은 지역 산·학·연 협력 확대, 연구성과의 지역 확산, 지역 수요 기반의 연구개발 협력 등을 통해 출연연 지역조직이 지역혁신 주체로서 역할을 강화해야 할 필요성에 공감했다.
김영식 NST 이사장은 “강원지역은 천연물·바이오, 기능성소재 등 특화 분야와 출연연의 우수한 연구역량을 결합해 신성장동력을 창출할 잠재력이 큰 지역”이라며, “출연연 지역조직이 지역의 산·학·연과의 협력을 바탕으로 지역 R&D 허브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NST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김주선 KIST 강릉분원장은 “강릉분원은 천연물 분야에 특화된 연구역량을 바탕으로 연구성과의 사업화와 지역 연계 활동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왔다”며, “앞으로도 한국생산기술연구원 강원기술실용화본부 및 강원지역의 대학·기업 등과 협력을 강화하여 출연연 지역조직의 연구성과가 지역산업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김영준 기자 kyj85@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