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부가 기관별로 운영하던 데이터 경진대회를 통합해 데이터·인공지능(AI) 활용 인재와 아이디어 발굴에 나선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는 한국데이터산업진흥원(이하 K-DATA), 한국정보통신진흥협회(이하 KAIT)와 '2026 데이터+AI 혁신 챌린지'에 대한 통합공고를 시작한다고 1일 밝혔다.
'데이터+AI 혁신 챌린지'는 그동안 기관별로 개별 운영되던 데이터 경진대회를 하나로 통합한 것이다. 이번 통합공고를 통해 △데이터안심구역 △데이터 문제해결 △빅콘테스트 부문에서 참가자를 모집한다. 앞서 지난 5월부터 '데이터+AI 크리에이터 캠프' 참가자 모집을 시작해 현재 예선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대회는 단순한 데이터 분석 경쟁을 넘어 미개방데이터 활용, 데이터 기반 문제해결, 기업데이터 분석·AI 활용 등 다양한 방식으로 실제 사회·산업 문제의 해법을 찾는 과정을 통해 데이터·AI 활용 역량을 높이고 우수 아이디어와 인재를 발굴하는 데 목적이 있다.
먼저 데이터안심구역 부문은 외부에 공개되지 않은 미개방데이터를 안전하게 분석할 수 있는 데이터안심구역을 활용하여 창의적인 분석 아이디어와 우수 활용사례를 발굴한다. 참가자는 K-DATA를 포함한 11개 데이터안심구역에서 미개방데이터 등을 활용하여 사회·산업 분야의 문제를 분석한다.
데이터 문제해결 부문은 데이터 활용 사례와, 분석도구 등을 제공하는 'AI·데이터 문제해결은행 포털'을 활용해 사회·산업 분야의 다양한 문제 해결에 적용할 수 있는 아이디어를 발굴하는 대회다.
빅콘테스트 부문은 기업이 제공하는 데이터를 활용해 사회·산업 현안을 분석하고, AI·데이터 기술을 활용한 문제 해결 방안을 제시하는 대회다. 'AI·데이터분석' 분야와 'AI데이터활용' 분야로 나뉘어 추진된다.
오는 12월 '2026 클라우드·데이터 진흥주간'에 부문별 대상 수상작 성과발표 및 대상·최우수상 통합 시상을 추진할 예정이다.
최동원 과기정통부 인공지능인프라정책관은 “AI 시대의 경쟁력은 기술 자체뿐만 아니라 데이터를 얼마나 잘 활용해 새로운 가치를 만들어내느냐에 달려 있다”며 “이번 혁신 챌린지가 국민 누구나 데이터와 AI를 직접 활용해 자신의 아이디어를 현실의 해법으로 발전시킬 수 있는 기회의 장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강성전 기자 castlekang@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