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학 전공 대학생이 만든 K-뷰티 브랜드 '이프온유' 론칭
노블코스메틱, 성분 전문성과 젊은 소비자 감각 결합…딸기·체리 수딩 마스크팩 첫 출시
노블코스메틱(대표 김지영)이 새로운 화장품 브랜드 '이프온유(IF'ONU)'를 선보였다.

이프온유는 화학과에 재학 중인 김지영 대표가 화장품 성분과 원료에 대한 관심을 바탕으로 기획한 브랜드다. 화학을 공부하면서 쌓은 원료와 성분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제품을 개발하는 동시에 실제 화장품을 구매하고 사용하는 젊은 소비자 시각을 함께 반영한 것이 특징이다.
김 대표는 화장품을 선택할 때 성분과 사용감이 중요한 기준이지만, 복잡한 원료명과 전문 용어로 소비자가 제품 특징을 쉽게 이해하기 어렵다는 점에 주목했다. 이에 성분 정보를 보다 친근하고 쉽게 전달하면서 제품의 품질뿐 아니라 디자인과 사용 과정에서 느끼는 즐거움까지 고려한 브랜드를 만들겠다는 목표로 이프온유를 기획했다.
이프온유가 처음 선보인 제품은 '딸기 수딩 마스크팩'과 '체리 수딩 마스크팩'이다. 두 제품에는 화장품 원료인 PDRN(소듐디엔에이)가 함유됐으며, 딸기 제품에는 딸기추출물, 체리 제품에는 체리추출물을 각각 담았다. 글리세린과 판테놀 등 보습 성분도 함께 적용해 사용감과 피부 보습을 고려했다.
제품별 콘셉트와 패키지에도 차별화를 뒀다. 딸기 수딩 마스크팩은 부드럽고 사랑스러운 이미지를 강조한 핑크 색상을 중심으로 디자인했다. 체리 수딩 마스크팩은 산뜻한 느낌의 그린 색상을 적용했다. 과일을 활용한 캐릭터와 감각적인 패키지를 통해 기존의 기능 중심 화장품과 차별화하고 디자인과 새로운 사용 경험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젊은 소비자층을 겨냥했다.
특히 김 대표는 브랜드 콘셉트 설정부터 제품에 사용되는 원료 정보 검토, 패키지 디자인, 온라인 판매 준비까지 브랜드 출시 전반에 직접 참여했다. 화학을 전공하는 학생으로서 성분을 바라보는 시각과 또래 소비자로서 화장품을 선택하는 기준을 함께 제품에 반영했다는 설명이다.

김지영 대표는 “화학은 실험실이나 교과서 안에만 있는 학문이 아니라 우리가 일상적으로 사용하는 화장품과 다양한 제품 속에도 담겨 있다”며 “화학과 학생으로서 성분을 공부하는 시선과 실제 소비자로서 화장품을 선택하는 기준을 하나의 브랜드에 담고 싶었다”고 말했다.
이어 “소비자가 귀여운 디자인을 보고 제품을 선택하더라도 사용 후에는 성분과 품질, 사용감을 통해 다시 찾을 수 있는 브랜드를 만드는 것이 목표”라며 “어렵게 느껴질 수 있는 화장품 성분을 소비자가 쉽고 친근하게 이해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제품과 콘텐츠를 선보이겠다”고 밝혔다.
노블코스메틱은 이번 딸기·체리 수딩 마스크팩 출시를 시작으로 소비자의 피부 고민과 라이프스타일을 반영한 다양한 마스크팩과 스킨케어 제품군을 확대할 계획이다. 온라인 판매 채널을 중심으로 소비자와의 접점을 넓히고, 향후 국내 시장을 넘어 해외 시장에서도 경쟁력을 갖춘 K-뷰티 브랜드로 성장한다는 목표다.
또한 제품 판매에 그치지 않고 제품에 사용된 원료와 성분의 특징, 제품 개발 과정, 대학생 대표의 브랜드 성장 과정 등을 다양한 콘텐츠로 제작해 소비자와 소통할 예정이다.
노블코스메틱 관계자는 “이프온유는 성분에 대한 신뢰와 제품을 사용하는 즐거움을 함께 전달하는 브랜드를 지향한다”며 “화학을 전공하는 젊은 창업자의 새로운 시각을 바탕으로 소비자와 지속적으로 소통하는 화장품 브랜드로 성장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동욱 기자 gphoto@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