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벤틀리모터스가 T.존 메이어를 신임 익스테리어 디자인 및 디자인 운영 총괄로 선임했다고 27일 밝혔다.
2024년 벤틀리에 합류한 메이어 총괄은 20년 이상의 글로벌 자동차 디자인 경력을 보유한 전문가다. 그는 벤틀리의 네 번째 모델 라인이자 브랜드 최초의 순수 전기차인 '토르칼(Torcal)'의 사용자 경험(UX) 디자인을 이끌었다.
이번 선임으로 메이어 총괄은 UX를 넘어 양산차와 콘셉트카의 외관 디자인 및 운영 전반을 총괄한다. '비욘드100+(Beyond100+)' 전략에 발맞춰 벤틀리의 차세대 럭셔리 모델 디자인 방향성과 미래 디자인 언어를 정립해 나갈 계획이다.
메이어 총괄 선임은 벤틀리가 첫 순수 전기차 출시를 앞두고 디지털 사용자 경험과 외관 디자인의 유기적 결합을 강화해 전동화 전환기 브랜드 정체성을 확립하려는 포석으로 해석된다.
로빈 페이지 벤틀리모터스 디자인 총괄은 “메이어 총괄은 창의적 디자인과 실제 구현 간 연결을 강화해 온 적임자”라고 평가했다.
메이어 총괄은 “중요한 전환점에 익스테리어 디자인 팀을 이끌게 돼 영광이며, 새로운 장을 열어가는 데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벤틀리는 오는 9월 23일 글로벌 론칭 행사를 통해 토르칼의 실물과 세부 사양을 세계 최초로 공개할 예정이다.
함봉균 기자 hbkone@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