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풍 석포제련소가 후원하고 리온픽쳐스가 주관하는 '제3기 씨네숲 석포단편영화교실(이하 씨네숲)' 참가자·멘토 및 스태프 등 30여명은 이달 10~14일 경상북도 봉화군 석포면 일대에서 단편영화 '오프라인 로드'의 본 촬영을 진행했다고 25일 밝혔다.
청소년들이 연출과 스태프의 중심을 맡은 가운데 고 김수환 추기경의 어린 시절을 그린 영화 '저 산 너머'의 제작자 이성호 리온픽쳐스 대표, 서홍석 연출감독, 김정철 촬영감독 등 현업 영화인들이 멘토로 참여해 제작 과정을 도왔다. 지난 3년 간 석포중 지도교사로 참여한 권희연 선생님과 사운드·음악감독 이연 등 전담 제작진도 함께해 완성도를 높였다.
영풍 관계자는 “단편영화 제작 프로젝트가 회차를 거듭하며 이전 기수 학생들이 선배이자 동료로 다시 참여하는 선순환 구조가 정착되고 있다”며 “지역 청소년들이 주도적으로 역량을 펼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영풍은 아연 제련을 주력으로 하는 비철금속 전문기업으로, 경북 봉화 석포제련소를 운영하며 지역사회와 연계한 교육·문화 지원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전소연 기자 soyeon@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