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술보증기금(이사장 권형택, 이하 '기보')은 하나은과 지난 21일 서울 중구 하나은행 본점에서 '청년기업 도약을 위한 와이-브릿지(Y-BRIDGE) 보증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청년창업기업의 초기 자금조달 부담을 완화하고, 성장단계별 맞춤형 금융지원을 통해 청년기업의 경쟁력 강화와 기술창업 활성화를 뒷받침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기보는 하나은행의 특별출연금과 보증료지원금을 재원으로 총 1000억원 규모의 협약보증을 공급할 예정이다.
기보는 협약보증을 통해 대상기업에 △보증비율 상향(85%→100%, 3년간) △고정보증료(0.3%, 만 39세까지 최대 3년간) 등의 우대혜택을 제공하고, 하나은행은 △보증료(0.3%p, 3년간)를 지원한다. 이에 따라 해당기업은 3년 동안 보증료 부담 없이 기술보증을 이용할 수 있다.

지원 대상은 기보의 기술보증 요건을 충족하는 신기술사업자 가운데 실제경영자가 만 17세 이상 39세 이하인 창업 후 7년 이내 기술창업기업이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유망 청년창업기업을 발굴하고, 도약과 해외 진출에 이르기까지 필요한 자금을 원활하게 조달할 수 있도록 협력해 나갈 계획이다.
권형택 기보 이사장은 “청년창업기업은 새로운 기술과 아이디어로 우리 경제의 미래를 만들어가는 중요한 주체인 만큼, 과감히 도전할 수 있는 금융 기반을 마련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기보는 앞으로도 금융기관과의 협력을 확대해 청년창업기업이 혁신을 이어가고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뒷받침하겠다”고 밝혔다.
성현희 기자 sunghh@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