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공지능(AI) 실감형 콘텐츠·에듀테크 기업 마울커뮤니케이션즈(대표 현승미)는 오는 9월 10일부터 13일까지 4일간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되는 '2026 광주 ACE Fair'에 참가해 인터랙티브 확장현실(XR) 공연 콘텐츠인 '길냥이합주단(CATS ENSEMBLE)'을 선보인다.
길냥이합주단은 라이브 재즈, AI 디지털 휴먼, 관객 참여형 앱 기술을 결합한 제품이다. 관객이 공연 중 모바일 앱을 통해 실시간으로 스토리에 개입할 수 있는 '제3의 배우'가 될 수 있다.무대 위 디지털 휴먼 배우와 고양이 캐릭터들이 겪는 사건들을 관객이 전용 리모트 컨트롤 앱으로 해결해주며 이에 따라 공연의 전개가 실시간으로 달라진다.
또 다른 특징은 발광다이오드(LED) 월을 활용한 몰입형 무대 연출이다. 물리적 무대의 한계를 뛰어넘어 사이버펑크 도시의 좁은 재즈바부터 광활한 우주 공간까지 순식간에 배경이 전환된다.
검은 고양이(바이올린), 샴 고양이(드럼), 파란 목도리를 한 페르시안 고양이(더블베이스), 스핑크스 고양이(섹소폰) 등 개성 넘치는 캐릭터들이 등장해 재즈 연주를 선보인다. 이들의 연주는 실제 뮤지션의 퍼포먼스와 AI 기술이 결합된 결과물로, 사실적인 3D 그래픽과 실감형 AI 기술로 제작됐다.

마울커뮤니케이션즈는 최근 일본 도쿄에서 열린 '2026 XR & 메타버스 페어 도쿄(Metaverse Fair Tokyo)'를 성공적으로 마치고 글로벌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낸다.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GICON) 광주 가상융합산업혁신센터 지원으로 참가한 이번 행사에서 마울커뮤니케이션즈는 목표 KPI를 모두 초과 달성했다.
특히 일본 현지 바이어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그 결과 현장 유효 리드 건수가 목표 대비 170%를 달성하며 일본 시장 검증을 마쳤다.
마울커뮤니케이션즈는 도쿄 박람회의 성과를 이어가기 위해 후속 협의를 진행 중이며, 하반기에도 글로벌 마케팅을 가속화한다. 9월 경기국제웹툰페어, 10월 차이나 라이선싱 참여를 앞두고 현지 맞춤형 굿즈와 XR 공연 샘플 영상, 참여형 앱 개발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현승미 대표는 “광주에서 기획된 실감형 콘텐츠가 아시아 및 글로벌 시장에서 우수한 경쟁력을 가졌음을 입증했다”며 “하반기 크라우드펀딩과 해외 전시 참여를 통해 실질적인 수출 계약과 투자 유치를 성사시키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6 ACE Fair'는 문화체육관광부와 전남광주통합특별시가 주최하고 광주관광공사,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 광주디자인진흥원, 한국케이블TV협회, KOTRA가 공동주관하는 국내 대표 콘텐츠 전문 전시회다. 방송·애니메이션·캐릭터·디지털콘텐츠 등 다양한 콘텐츠 산업을 아우르며 400개사 540부스 규모로 개최한다.
주요 전시 품목은 △방송·영상 콘텐츠 △애니메이션·캐릭터 △인공지능(AI)·메타버스·확장현실(XR) 등 디지털 콘텐츠 △일러스트 등이다.
참가 기업에게는 국내·외 바이어 230여명과의 비즈니스 상담회(수출·구매·투자 등), 콘텐츠 관련 네트워킹 및 홍보 기회 등 비즈니스 성과 확대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전남광주 통합 애니메이션 특별관, 디즈니 특별관, 일러스트레이션페어, 보드게임 체험존, 세모귀마켓 등 다양한 콘텐츠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업과 소비자간(B2C) 프로그램을 함께 운영해 산업 관계자뿐만 아니라 일반 참관객에게도 풍성한 콘텐츠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 기사는 광주관광공사의 협찬을 받아 게재되었습니다.>
전남광주=김한식 기자 hskim@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