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대, '기술경영촉진 사업' 킥오프 개최…첨단바이오.로봇 등 6대 기술사업화 본격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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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대 산학협력단과 경북대기술지주가 기술경영촉진 사업의 기술사업화 프로젝트 킥오프 행사를 열었다.

경북대 산학협력단과 경북대기술지주는 지난 20일 경북대 글로벌플라자에서 '기술경영촉진(TLO혁신형) 사업'의 기술사업화 프로젝트 킥오프 행사를 열었다.

이번 행사에는 각 프로젝트를 이끄는 연구책임자와 관계자 등이 참석해 유망 연구성과의 사업화 추진 방향을 공유하고, 프로젝트별 시장 진입 및 후속 지원 전략을 논의했다.

경북대 산학협력단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과학기술사업화진흥원이 추진하는 '2026년도 기술경영촉진(TLO혁신형) 사업'의 주관기관이다.

경북대기술지주와 컨소시엄을 구성해 2028년까지 약 30개월간 최대 25억원의 정부출연금을 지원받아 연구자 중심의 기술이전과 기술창업, 기술사업화 혁신모델 구축을 추진한다.

이날 킥오프 행사는 대학이 보유한 우수 기술을 수요기업과 연결하고 기술이전과 창업, 글로벌 사업화로 이어지는 실행 기반을 구체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6대 기술사업화 프로젝트는 첨단바이오, 에너지·환경, 인공지능(AI) 로봇, 미래소재 등 미래 성장 분야를 아우른다.

특히 경북대는 정부의 '성장엔진 연계 지역인재 양성 방안(서울대 10개 만들기)'에 발맞춰 지산학연 협력 체계를 강화할 방침이다. 6대 기술사업화 프로젝트를 지역 내 수요기업 및 혁신기관과 연계, 대학의 우수 연구성과가 지역 기업의 기술혁신과 산업 성장으로 확장되도록 지원 체계를 가동할 계획이다.

허영우 경북대 총장은 “이번 킥오프를 시작으로 경북대 산학협력단과 기술지주의 역량을 결집해 6대 프로젝트의 성과가 실제 기술이전과 창업, 지역기업의 성장으로 이어지도록 적극 지원하겠다. 대학의 우수 연구 성과를 지역에 확산시켜 지역 혁신과 상생을 이끄는 대표 성공 모델을 만들다”고 밝혔다.

한편, 2013년 6월에 설립된 경북대 기술지주는 대학이나 연구기관이 보유한 유망 기술을 발굴하고, 이를 기반으로 창업과 기술사업화를 총괄 지원하는 컴퍼니 빌더 역할을 수행중이다. 자회사 설립과 경영지원, 대학내 기술 기반 딥테크 창업 육성, 창업펀드 조성과 투자집행 등이 주요 역할이다.


대구=정재훈 기자 jhoo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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