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민수 한은 부총재 취임…“MSCI 선진지수 편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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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민수 신임 한국은행 부총재. [사진= 한국은행 제공]

권민수 신임 한국은행 부총재가 세계국채지수(WGBI) 편입 성과를 바탕으로 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MSCI) 선진지수 편입과 원화 국제화를 추진한다.

권 부총재는 21일 취임식에서 시장 분석과 공개시장운영 체계를 고도화하겠다고 밝혔다. 외환시장 24시간 개장을 정착시키고, 역외 원화결제시스템과 중앙은행 디지털화폐(CBDC) 인프라 구축을 지원할 방침이다.

통화정책과 금융안정 기능도 강화한다. 거시경제 분석 역량을 높여 가계부채 연착륙을 유도하고, 위기 발생 시 최종대부자 기능을 정비해 시장 불안에 대응하기로 했다. 금융감독 당국과 거시건전성 협력 범위를 넓힌다.

인공지능(AI)과 정보기술(IT)을 활용한 일하는 방식 혁신도 주문했다. 국제기구 논의에서 경제 해법을 주도적으로 제시하고, 시장 소통을 확대할 계획이다.

권 부총재는 1995년 입행 후 외자운용원과 국제금융·협력담당 부총재보를 거친 국제금융 전문가다.


류태웅 기자 bigheroryu@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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