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스트소프트가 대국민 인공지능(AI) 비서 '알비서(가칭)'를 중심으로 '모두의 AI' 프로젝트에 도전장을 냈다.
알비서는 복잡한 AI를 누구나 쉽게 사용할 수 있게 이스트소프트가 올해 상반기부터 준비해온 설치형 AI 에이전트 서비스다.
범용 AI부터 특화 서비스까지 하나로 연결, 웹·모바일·PC 등 다양한 환경에서 질문·검색·글쓰기 등 범용 AI 챗봇 기능을 제공한다. 공공 서비스, 문서, 여행, 교육 등 분야별 특화 AI 에이전트를 하나의 대화 흐름 안에서 연결할 예정이다. '일하는 에이전트' 제공이 목표다.
국내 기업들이 함께 성장하는 통합 AI 서비스 생태계 구축을 지향한다. 이스트소프트가 서비스 플랫폼 총괄을 맡고 인프라·AI 모델·신뢰성·안정성·검색·공공·문서 영역 전문성을 갖춘 기업들이 참여해 대국민 AI 서비스의 완성도를 극대화할 계획이다. <본지 8월 10일자 3면·19일자 8면 참조>
이스트소프트 컨소시엄에는 인프라·서비스 기업이 함께한다. 이스트소프트의 알약·알툴즈·포털 줌 등 서비스 운영 경험과 AI 휴먼·더빙 등 AI 기술력을 바탕으로 인프라 구축·모델 서빙은 메가존이 맡는다. 슈어소프트테크가 AI 안전성과 품질 검증, 비드래프트가 AI 모델 성능 최적화와 경량화를 담당한다.
포털 줌을 운영하는 이스트에이드가 AI 검색 및 확산 채널을 지원하고 와이즈넛이 공공 영역 에이전트를 개발한다. 폴라리스오피스는 문서 기반 에이전트를 구축하고 한국생산성본부가 대국민 AI 활용과 스타트업 생태계 확산을 책임질 예정이다.
이스트소프트는 국민 일상과 맞닿은 특화 서비스 확대와 지역 확산을 위한 2차 협력 생태계도 구축했다. 실질적 AI 효용을 위한 전략이다. 마이리얼트립과 자회사 AICX, 포잉, 이큐포올, 포텐셜랩스, 컴투스홀딩스, 라온시큐어 등 테크 기반 트래블·푸드·HR 스타트업과 보안·인증 기술기업이 컨소시엄 외부에서 함께한다.
정상원 이스트소프트 대표는 “AI 기술력과 국민 소프트웨어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각 참여사 영역별 전문성이 완벽한 시너지를 낼 수 있게 컨소시엄을 운영하겠다”며 “상반기부터 준비해온 알비서에 기반해 국민 누구나 혜택을 누릴 수 있는 AI 서비스를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국민 누구나 무료 사용할 수 있는 인공지능(AI) 챗봇·에이전트를 개발하는 모두의 AI 프로젝트에는 이스트소프트뿐 아니라 SK텔레콤·KT·카카오 컨소시엄과 제논·엠케이디가 참여한다. 6파전 경쟁이다.
박종진 기자 truth@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