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터로 키우는 맞춤형 교육…금오공대, AI 기초학력 파이프라인 우수성 입증

국립금오공과대학교(총장 김상호·이하 금오공대)는 미래교육혁신본부 AX교수학습센터가 운영하는 기초학력 프로그램이 '2026 폴리캠퍼스 활용 성공사례 공모전'에서 대학교육 및 혁신 성과 우수사례(우수상)로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AX교수학습센터는 재학생의 기초학력 수준을 진단하고, 진단 결과에 따라 단계별 학습을 지원하는 기초학력 평가 및 증진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학생별 학습 수준과 참여 현황, 학습 결과 등을 분석해 지속적으로 환류 및 개선하며 기초학력 관리체계를 체계적으로 구축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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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상훈 금오공대 기획협력처장이 컨퍼런스에서 대학교육 혁신 및 성과 사례를 발표하고 있다.

금오공대는 이번 혁신 사례를 지난19일 서울 대한상공회의소에서 개최된 'Arrived Future 27: 대학 교육 혁신과 미래' 컨퍼런스에서 발표했다. 발표자로 참여한 임상훈 금오공대 기획협력처장은 '근거기반 의사결정으로 혁신한 기초학력 파이프라인: 풀리캠퍼스 도입까지 3단계 고도화의 여정'을 주제로, 기초학력 프로그램의 운영 과정과 데이터 기반 의사결정을 통한 관리체계 고도화 사례를 소개했다.

임 처장은 “신입생에서 나아가 복학생·편입생까지 대상을 확장하고, 입학 초기 일회성 프로그램이 아닌 상시 학습지원체계로 발전시켜 그 대상과 과정을 고도화했다”며, “기초학력 프로그램을 데이터 기반의 AI 학습지원 체제로 전환하고, 온라인 멘토링, 지도교수 상담, 전공기초 교과 지원을 연계한 AI 기반 기초학력 파이프라인 모델은 AI 기반 학습 플랫폼의 혁신적인 성공 모델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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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금오공과대학교 캠퍼스 전경

이희진 금오공대 미래교육혁신본부장은 “기초학력 관리는 학생의 학습 수준을 정확히 진단하고, 그 결과를 실제 교육 지원으로 연계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운영 결과와 데이터를 바탕으로 교육 지원체계를 지속적으로 개선하여 학생들의 학습 성장을 체계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데이터 기반 AI학습지원은 개인맞춤형 교육구현, 교육의 질과 행정 효율성제고, 대학의 미래 경쟁력 확보차원에서 국내 대학에서는 중요한 과제가 되고 있다. 특히 학령인구 감소와 학생 성향의 다변화에 대응해 축적된 학습 데이터를 바탕으로 개별 학생에게 최적화된 맞춤형 교육과 밀착형 학업관리를 제공하는 한편, AI분석으로 학업 중도 탈락 위험군을 조기에 감지·지원하는 교육의 질 확보가 시급한 실정이다.


구미=정재훈 기자 jhoo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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