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정보보호산업협회(KISIA)는 '2026 KISIA 정보보호 경진대회' 본선에서 트레저(Trezor) 팀이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전국 대학(원)생이 팀을 이뤄 해킹 방어 실력을 겨루는 CTF 방식의 경진대회로 올해 처음 열렸다. 총 163개 팀 450여명이 지원해 약 6.5 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우승한 트레저팀은 과기정통부 장관상과 상금 500만원을 받았다. 순대국좋아하는슝슝이 팀과 리얼성스팬클럽(realsungsFanclub) 팀은 각각 우수상과 장려상을 수상했다.
본선에서는 온라인 예선을 통과한 25개 팀은 시스템 해킹과 리버싱, 포렌식 등 고난도 문제로 실력을 겨뤘다.
특히 문제 출제 단계부터 주요 인공지능(AI) 모델을 활용해 사전 검증했다. AI에 단순 질의하는 방식으로는 풀 수 없도록 설계해 참가자의 문제 해결 능력을 평가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김진수 KISIA 회장은 “젊은 인재들이 산업 현장과 자연스럽게 연결될 수 있도록 민·관·학을 잇는 협력의 다리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KISIA는 국내 정보보호 기업의 경쟁력 강화와 산업 육성, 전문인력 양성 등을 지원하는 정보보호 산업 대표 협회다.
박진형 기자 jin@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