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강석 대표이사 직접 회사 소개…부서별 팀장 멘토링으로 실무 과제 연결
4주·100시간 진로준비 과정, 80% 이상 수료 시 115만 원 청년지원금 지급

지난 7월 28일 에프앤비네트웍스는 청년 장애인 참여자 8명과 함께 볼보트럭코리아 동탄 본사에서 진행된 '2026 청년 장애인 일경험 프로그램 BTS ('Booster for Talent's Success')' 스텝업 1기 1회차 기업탐방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전했다. 이날 참여자는 회사 소개, 현장 견학, 부서별 멘토링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경험하는 기회를 가졌다.
본 프로그램은 고용노동부와 대한상공회의소가 주관하는 '2026 미래내일 일경험 ESG 지원형' 사업의 일환으로 만 15세 이상 34세 미만 미취업 청년 장애인이 참여 대상이며, 과정의 80% 이상 수료 시 115만 원의 청년지원금이 지급된다.
진로준비형 '스텝업'과 직무연계형 '매치업' 투트랙으로 구성된 BTS 프로그램 중 스텝업은 4주(총 20일)에 걸쳐 100시간으로 운영하면서 비대면 프로그램(버크만·TCI 진단 기반의 사전직무교육과 진로 성숙도별 분반 수업, 온라인 프로젝트 실습)과 대면 프로그램인 기업탐방 2회로 구성하여 진행된다.
박강석 볼보트럭코리아 대표이사의 '사업 구조와 조직 문화'에 대한 설명과 함께 시작된 기업 탐방은 현장 곳곳을 눈으로 확인하며 설비와 업무 흐름을 이해할 수 있도록 지원됐다. 또한 각 부서별 팀장이 직접 멘토로 나서 현업에 필요한 실무 역량을 중심으로 교육을 진행했다. 이어 현장에서 부여된 실무 과제는 향후 온라인 프로젝트 실습과 현직자 1:1멘토링을 거쳐, 오는 2회차 기업 탐방에서 발표할 예정이다.
에프앤비네트웍스 관계자는 “대표이사부터 현업 팀장까지 임직원 전체가 참여하여 구체적인 직무를 그려볼 수 있는 시간이었다.”라며 “민간 기업이 주도하는 포용적 고용 생태계가 어떻게 작동할 수 있는지 보여준 사례”라고 전했다.
청년 장애인 일경험 프로그램 BTS는 모든 일정에 속기사와 수어통역사, 재활상담 전공 보조인력 등을 배치하여 장애 유형과 특성에 맞춘 지원은 물론 기업 탐방 등과 같이 이동이 필요한 상황에서는 교통비까지 지원하고 있다.
총 42명의 규모로 운영되는 본 프로그램의 운영사인 에프앤비네트웍스는 참여 기업과 협력하여 청년 장애인의 직무 역량 강화를 통해 채용 연계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전했다.
한편, 오는 11월 장애인 인재 채용을 희망하는 기업과 참여 청년의 만남을 주선하는 커리어데이도 예정되어 있다.
이원지 기자 news21g@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