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컴퓨터교육학회, 'AI 시대, 모두를 위한 정보교육' 주제로 2026년 하계 학술대회 성황리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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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컴퓨터교육학회 관계자들이 제58회 하계학술대회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컴퓨터교육학회는 지난 13~14일 부산 벡스코(BEXCO)에서 '인공지능(AI) 시대, 모두를 위한 정보교육: 책임과 실천의 방향' 주제로 제58회 한국컴퓨터교육학회 하계학술대회를 개최했다.

학술대회는 AI 기술의 급속한 발전과 교육환경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정보교육 역할과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했다. 현장과 학계, 산업계가 함께 지속 가능한 AI 교육 생태계를 구축하기 위한 논의의 장이 됐다.

학술대회에서는 정보·컴퓨터 교육 분야 최신 연구 성과 및 생성형 AI 교육, AI 리터러시, XR 기반 교육환경, AI·컴퓨팅 기술 등 미래 교육을 선도할 연구들이 다수 소개돼 참가자로부터 높은 관심을 받았다.

개회식에서는 손해인 업스테이지 공동창업자(Co-founder & Head of AI Education)와 김현철 고려대 교수가 기조강연을 통해 AI 기술 발전에 따른 교육 혁신과 미래 인재 양성 전략을 제시했다.

학술대회와 함께 한국과학창의재단, 팀모노리스, 업스테이지 공동주관으로 한국형 AI기반 교사 개발자 양성과정 연수가 진행됐다. 정보교사에게 업스테이지의 최신 독자파운데이션 모델인 Solar Pro4 등을 활용한 이론과 실습 교육을 제공했다.

AI 중점학교 연구지원센터와 인공지능혁신융합대학사업단이 참여한 워크숍에서는 초·중·고와 대학을 연계하는 AI·SW 교육 생태계 구축 방안, 2022개정 교육과정 기반 AI 교육 운영 사례, 교사 역량 강화 방안 등이 집중 논의됐다.

'생성형 AI 시대 대규모 수업의 과제물 평가 딜레마와 대응 전략(방송대 김상홍 박사)' 등 총 11편이 우수논문으로 선정됐다. 선정된 논문들은 생성형 AI 교육과 평가, AI·디지털 교육 등 정보교육 현장의 주요 쟁점을 다루며 학술적 가치와 교육 현장에 대한 실천적 기여를 인정 받았다.

김재현 한국컴퓨터교육학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AI 시대 정보교육은 단순한 기술 습득을 넘어 모든 학습자가 인공지능을 올바르게 이해하고 책임 있게 활용할 수 있는 역량을 키우는 방향으로 나아가야 한다”며 “이번 학술대회가 정보교육의 새로운 가치와 실천 방안을 공유하고 미래 교육 방향을 함께 설계하는 중요한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국컴퓨터교육학회는 앞으로도 연구자와 교사, 정책 관계자, 산업계 전문가 간 협력을 강화하고, AI 시대에 필요한 정보교육 정책과 교육 모델 개발을 선도함으로써 대한민국 정보교육 발전에 기여할 계획이다.


조호현 기자 hohyu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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