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케이티, 북미 LFP ESS용 BMS 첫 출하…ESS 시장 공략 본격화

Photo Image
디케이티가 19일 화성 M1 공장에서 개최한 LFP ESS용 BMS 첫 출하식에서 이지열 대표(왼쪽 다섯 번째)와 임직원들이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 디케이티 제공〉

디케이티(DKT)가 북미에 리튬인산철(LFP) 기반 에너지저장장치(ESS)용 배터리관리시스템(BMS)을 처음 출하하며 글로벌 ESS 시장 공략을 본격화했다.

디케이티는 19일 경기도 화성사업장에서 북미 LFP 기반 ESS용 BMS 첫 출하를 기념하는 행사를 진행했다.

제품은 국내 대표 배터리사의 북미 ESS용 LFP 배터리에 적용된다. 약 2년간 축적한 생산 노하우와 신뢰성 검증 결과를 반영해 개발됐다.

디케이티는 이번 출하를 계기로 ESS용 BMS 사업을 중장기 성장동력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다른 국내 배터리사의 국내 시장 LFP ESS용 BMS도 추가 수주해 오는 12월 정규 양산 개시(SOP)를 앞두고 있다. 고객사 생산 확대와 신규 프로젝트 수주에 따라 공급 물량도 지속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

회사는 현재 연간 약 150만대 규모 생산능력(CAPA)을 확보한 상황이다. 삼원계(NCM) 배터리 ESS용 BMS는 작년 8월 첫 출하 이후 공급 중이며, 상위 모델도 개발하고 있다.

증권사 추정에 따르면 ESS용 BMS 매출은 연간 약 520억원 규모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회사 관계자는 “이번 첫 출하는 ESS용 BMS 사업 확대의 출발점”이라며 “연간 150만대 생산능력과 한국·베트남 생산체계를 기반으로 글로벌 고객에게 안정적인 ESS용 BMS를 공급하는 기업으로 성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영호 기자 lloydmind@etnews.com

  • 놓치면 아쉬운 정보AD

브랜드 뉴스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