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상·욕창·자리 이탈 등 위험 징후 감지 ‘AI-PAM’ 전시
지오멕스소프트가 19일부터 21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국제 병원 및 헬스테크 박람회(KHF 2026)'에 참가해 인공지능(AI) 기반 환자 안전관리 솔루션을 선보인다.
지오멕스소프트(대표 안상섭)는 이번 전시회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 공동관에 참가해 지능형 환자 안전관리 모니터링 시스템 'AI-PAM(AI based Patientcare Monitoring system)'을 전시한다.
AI-PAM은 병실 내 환자 영상을 AI로 분석해 낙상과 욕창, 자리 이탈 등 위험 징후를 감지하고 의료진에게 알림을 제공하는 시스템이다.
이 시스템은 병원 내 환자 안전관리 분야 스마트병원 선도모델 사업으로 처음 제안된 이후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NIPA의 지원을 받아 강원정보문화산업진흥원(GICA)이 총괄 운영하는 데이터 활용 의료·건강 생태계 조성사업의 '인공지능 기반 의료 솔루션·기기 사업화 실증 지원사업'을 통해 고도화됐다.

스켈레톤 분석과 포즈 분석을 기반으로 환자의 움직임을 실시간으로 인식하고 위험 행동을 감지하는 기능을 갖췄다. 기존 낙상·욕창 위험도 평가에서 고위험군으로 분류되지 않은 환자의 움직임도 분석해 잠재적인 위험 상황을 파악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AI-PAM은 현재 강원대학교병원을 비롯한 국내 6개 병원에서 도입·운영되고 있다. 지오멕스소프트에 따르면 최근 실시한 설문조사에서는 응답 의료진의 84% 이상이 시스템이 실제 업무에 도움이 된다고 답했다.
해외에서는 에스토니아 타르투대학병원과 일본 고린카이병원에서 약 2년간 실증이 진행되고 있다.
지오멕스소프트는 AI-PAM을 출품해 '2026 KHF 혁신상(KHF Innovation Awards)' 수상기업에도 선정됐다. 회사는 이번 KHF 2026에서 의료기관과 관련 업계 관계자를 대상으로 AI-PAM의 환자 행동 인식과 위험 상황 모니터링 기능 등을 소개할 예정이다.
지오멕스소프트는 2009년 설립된 GIS(공간정보시스템) 엔진 기반 소프트웨어 기업으로 CCTV 관제·모니터링 솔루션을 주력으로 하고 있으며, 최근 AI와 헬스케어 분야로 사업 영역을 확대하고 있다.
춘천=권상희 기자 shkwon@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