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물 오르고 숲에서 놀고…용인시, 언덕어린이공원 놀이공간 변신

어린이·학부모 의견 반영…지난 5월 착공해 이달 준공
기존 숲 하부 활용해 자연 체험과 놀이 공간 함께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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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가 처인구 삼가동 언덕어린이공원을 아이들을 위한 시설을 갖춘 '경기 아이누리놀이터'로 조성한 모습.

경기 용인특례시는 사업비 2억5000만원을 투입해 처인구 삼가동 언덕어린이공원을 '경기 아이누리놀이터'로 조성했다고 18일 밝혔다.

경기 아이누리놀이터는 어린이들이 자유롭게 뛰어놀며 창의력과 모험심을 기를 수 있도록 놀이공간을 확충하는 사업이다. 시는 지난 5월 정비에 착수해 이달 공사를 마쳤다.

용인시는 설문조사와 전문가 자문, 주민 의견 수렴을 거쳐 실제 이용자인 어린이와 학부모의 의견을 놀이터 조성 방향에 반영했다.

놀이터에는 어린이들이 그물을 오르거나 기어가면서 균형 감각을 익힐 수 있는 그물놀이시설을 설치했다. 기존 숲의 하부 공간을 활용한 '어린이 생태놀이 숲'도 마련해 자연 체험과 놀이를 함께 즐길 수 있도록 구성했다.

시 관계자는 “언덕어린이공원이 아이들이 마음껏 뛰어놀고 자연을 체험하는 공간으로 자리 잡기를 바란다”며 “시민들이 편안하고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는 공원 환경을 지속해서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용인=김동성 기자 estar@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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