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래시스, 분기 매출 첫 1000억원 돌파…글로벌·남미가 성장 견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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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래시스가 글로벌 주요 시장의 가파른 성장과 남미 사업 확대에 힘입어 창사 첫 분기 매출 1000억원을 돌파했다.

클래시스는 2분기 연결 기준 매출 1055억원, 영업이익 439억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각각 26.7%, 2.2% 성장했다고 12일 밝혔다. 영업이익률은 41.6%를 기록했다.

회사는 2분기에 글로벌 주요 시장의 고른 성장과 남미 법인의 연결 실적 기여가 성장을 견인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유럽, 북미, 태국 등 주요 해외 시장에서 높은 성장세가 이어져 글로벌 사업 기반이 한층 확대됐다.

반복 매출의 기반이 되는 글로벌 장비 판매는 지속 성장했다. 북미·유럽·중남미·중동·아시아 등 전 세계 주요 권역에서 장비 판매가 고르게 확대돼 글로벌 누적 장비 판매 대수가 6월 말 기준 약 4만8000대로 늘어났다.

제품별로는 대표 집속초음파(HIFU) 장비 '울트라포머'(국내명 슈링크)가 글로벌 분기 최대 매출을 기록해 성장을 주도했다. 모노폴라 고주파(MRF) 장비 '볼뉴머'도 높은 매출 수준을 유지했다. 신제품 '쿼드세이' 판매 확대와 유럽 지역의 레이저 수요 성장도 실적에 기여했다.

소모품 사업도 성장세를 이어갔다. 해외에서는 장비 판매 기반 확대에 힘입어 전년 동기 대비 32.6%의 높은 성장세를 지속했다.

클래시스 관계자는 “하반기에 글로벌 성장 모멘텀을 지속하고 국내 시장 리더십을 강화할 수 있는 패키지 프로모션 강화, 중남미 사업 턴어라운드를 위한 B2B·B2C 마케팅 동시 강화 등 핵심 과제에 대한 실행력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배옥진 기자 withok@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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