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렴 취약분야 객관적 점검·제도 개선 자문 활동

한국사회복지협의회(회장 김현훈)는 10일 협의회에서 '청렴옴부즈만 위촉식' 및 제1차 회의를 개최하고 외부 전문가와 함께 청렴·윤리경영 강화에 나섰다.
이번에 위촉한 청렴옴부즈만은 협의회 업무와 제도 전반을 외부의 객관적인 시각에서 살펴보고 부패 취약분야에 대한 점검과 개선방안 제시, 청렴 관련 제도 및 업무 개선에 대한 자문 등의 역할을 수행한다.
이날 위촉식에는 조남권 한국사회복지협의회 사무총장이 배수진 법무법인 천지인 변호사, 이성우 중소벤처기업인증원 과장에게 청렴 옴부즈만 위촉장을 전달하고 향후 운영 방향과 역할에 대해 개괄적으로 설명했다.
이성우 과장은 중소벤처기업인증원에서 청렴·윤리·인권 분야를 대표하는 ISO 37001(부패방지경영시스템)·ISO 37301(규범준수경영시스템)·HRMS(인권경영시스템) 인증 지원 업무를 담당하고 있으며, 이러한 표준에 대한 인증 심사원기도 하다. 중앙행정기관, 지자체 및 공공기관 등에서 자문·심사·평가 등 다양한 위원 활동에도 참여하고 있다.
위촉식에 이어 진행된 제1차 회의에서는 협의회의 청렴·윤리경영 추진 현황을 공유하고 부패 취약분야 점검 및 개선방안, 청렴 관련 제도 운영의 실효성 제고, 조직 내 청렴문화 확산 방안 등을 중심으로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
특히 청렴옴부즈만의 전문성과 독립적인 시각을 바탕으로 내부에서 발견하기 어려운 잠재적 청렴 취약요인을 선제적으로 살펴보고, 실질적인 제도 개선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속적인 소통과 자문을 이어가기로 했다.
조남권 사무총장은 “청렴은 특정 부서나 담당자만의 과제가 아니라 협의회 구성원 모두가 함께 만들어가야 할 조직의 기본 가치”라며, “청렴옴부즈만의 객관적이고, 전문적인 의견을 적극 반영해 더욱 투명하고, 신뢰받는 협의회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경하 한국사회복지협의회 감사실장은 “앞으로도 청렴 옴부즈만 운영을 통해 청렴 취약분야를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개선하는 한편, 예방 중심의 청렴 시책을 강화해 청렴과 윤리가 조직문화로 정착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김한식 기자 hskim@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