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산진, 22개 의료기기 기업에 맞춤형 컨설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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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보건산업진흥원 사옥 전경.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지역 의료기기 기업의 제품 개발과 시장 진입 과정에서 발생하는 애로사항 해소에 나섰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 의료기기산업 종합지원센터는 지난 7일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과 협력해 'KHIDI 컨설팅 데이'를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리적 여건과 업무 현안 등으로 의료기기 컨설팅 참여가 어려운 기업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현장 상담회 형태로 마련됐다.

센터는 행사에 앞서 기업별 상담 수요를 분석하고 의료기기 전문가 자문위원회 위원을 분야별로 배정해 1대1 맞춤형 상담을 했다.

자문위원회는 △국내외 인허가 △신의료기술평가·보험 △인력양성 △연구개발·임상 △해외진출 △사업화 △법률·회계 △투자·특허 등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자문위원회다. 이번 행사에는 국내외 인허가, 임상, 신의료기술평가, 보험 분야 전문가 7명이 참여했다.

총 22개 기업을 대상으로 31건 상담을 실시했다. 센터는 후속 질의와 추가 자료 요청에 대응하고 심층 검토가 필요한 사안은 상시 상담과 연계해 추가 지원할 예정이다.

의료기기산업 종합지원센터는 의료기기산업법에 따라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운영한다. 의료기기 시장 진출 상담과 기업 애로사항 발굴·해소, 혁신형 의료기기기업 인증 및 혁신의료기기군 지정, 기타 지원사업 등을 수행한다.

황성은 의료기기산업 종합지원센터장은 “센터는 2024년부터 주요 전시회와 지역 클러스터와 협력해 현장 컨설팅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며 “앞으로 지역 클러스터 및 혁신기관과의 협력을 넓혀 전국 어디서든 의료기기 기업이 필요한 자문을 받을 수 있게 지원 체계를 갖춰나가겠다”고 말했다.


배옥진 기자 withok@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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