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선대학교(총장 김춘성)는 글로벌학부가 지난달 말 중국 항저우를 방문해 현지 웰에이징 및 헬스케어 관련 기업들과 K-헬스케어 트랙의 안정적인 운영 및 글로벌 전문인재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방문은 중국의 웰에이징 산업 현황과 기업 수요를 파악하고, 글로벌학부 K-헬스케어 트랙의 교육과정을 산업 현장과 연계하기 위해 추진했다. K-헬스케어 트랙은 외국인 유학생을 대상으로 헬스케어, 웰에이징, 돌봄서비스 등 관련 분야의 전문지식과 실무능력을 갖춘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운영되는 교육과정이다.
방문단은 항저우 소재 웰에이징 관련 기업들을 찾아 기업의 주요 사업과 인력 수요, 현장 실무교육 운영 가능성 등을 논의했다. 또한 쑹옌테크놀로지(Shouken Technologies), 픽셀립(Paeleap)과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조선대학교 글로벌학부와 각 기업들은 K-헬스케어 트랙의 교육과정 운영을 비롯해 △현장 중심 교육 프로그램 개발 △전문가 특강 및 교육 지원 △학생 현장실습과 인턴십 △산업체 연계 비교과 프로그램 운영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 기반을 구축해 나가기로 했다.

글로벌학부는 이번 협약으로 학생들이 대학에서 습득한 전공지식을 실제 산업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교육과 현장 간 연계성을 강화하고, 중국의 웰에이징 산업과 헬스케어 서비스 운영 사례를 교육과정에 반영해 학생들의 글로벌 산업 이해도와 실무역량을 높일 계획이다.
전공교육뿐만 아니라 산업체 탐방, 현장실습, 전문가 멘토링, 취업 연계 프로그램 등을 단계적으로 확대해 학생들의 진로 설계와 국내외 취업을 지원할 방침이다.
조승환 조선대학교 대외협력처장은 “이번 항저우 방문과 협약 체결은 K-헬스케어 트랙을 현장 수요에 기반한 교육과정으로 발전시키기 위한 중요한 계기”라며 “국내외 산업체와의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외국인 유학생들이 전공역량과 글로벌 실무능력을 함께 갖춘 정주형 전문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조선대학교 글로벌학부는 외국인 유학생의 전공 선택과 진로 개발을 지원하기 위해 K-헬스케어를 비롯한 8개의 전공 트랙을 운영하고 있으며, 해외 대학 및 산업체와의 협력 네트워크를 확대해 글로벌 교육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전남광주=김한식 기자 hskim@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