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술교육대 일학습병행대학 학생들 'MECA KOREA CUP' 노동부 장관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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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기술교육대학교(KOREATECH)는 일학습병행대학 재학생들이 6일 한국기술교육대 담헌실학관 담헌홀에서 열린 '2026 MECA KOREA CUP' 경진대회에서 최고상인 고용노동부 장관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거뒀다고 7일 밝혔다.(사진=한국기술교육대)

한국기술교육대학교(KOREATECH)는 일학습병행대학 재학생들이 6일 한국기술교육대 담헌실학관 담헌홀에서 열린 '2026 MECA KOREA CUP' 경진대회에서 최고상인 고용노동부 장관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거뒀다고 7일 밝혔다. 상금 200만 원과 함께 일본 대회 참가 기회도 주어진다.

일학습병행대학 기전융합과 박동규 교수의 지도로 참가한 '과적불급'팀은 이동하는 상품의 무게와 부피, 무게중심까지 자동으로 측정해 로봇이 안정적으로 쌓아주는 시스템을 구현한 작품을 선보여 장관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한국기술교육대와 한국미쓰비시전기오토메이션이 공동 개최한 이번 대회는 창의적 문제해결 능력과 현장 중심 실무 역량을 갖춘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개최됐다. 스마트제조 및 산업자동화 기술력과 아이디어를 기반으로 참가자들이 미쓰비시전기의 FA 장비와 소프트웨어로 자동화 데모를 구성하는 것을 과제로 한다.

'과적불급'팀 강우건 학생(기전융합과 4학년)은 “평소 장비를 직접 만들고 조립하는 것에 흥미가 있어 참가했는데, 좋은 성과를 거둘 수 있어 매우 기쁘다”라며 “이번 수상을 계기로 스마트제조와 산업자동화 분야의 전문역량을 더욱 발전시켜 나가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과적불급 팀은 오는 9월 일본에서 개최되는 GLOBAL MECA에 대한민국 대표로 참가해 세계 각국의 학생들과 선의의 경쟁을 펼친다.

본선에는 한국기술교육대룰 비롯해 전국 대학 및 교육기관 소속 15개 팀이 진출했다. 참가팀들은 작품의 주요 기능과 적용 기술을 발표하고 자동화 시스템의 작동 과정을 시연하며 열띤 경쟁을 펼쳤다.

한국기술교육대는 고용노동부 장관상 외에도 메카트로닉스공학부 학부생들로 구성된 '펩제라임' 팀이 5등 상인 한국미쓰비시전기 우수상도 수상했다.

유길상 한국기술교육대 총장은 “이번 수상은 학생들이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산업 현장과 접목해 실제 스마트자동화 시스템으로 구현한 값진 성과”라며 “앞으로도 산업계와의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AI·스마트제조 분야를 선도할 창의·실천형 인재를 양성하겠다”고 말했다.

한국미쓰비시전기오토메이션 니시모토 히사히로 대표이사는 “한국기술교육대와 이번 협력을 매우 뜻깊게 생각하며, 학생들이 갈고닦은 기술력과 창의성을 마음껏 발휘하는 모습이 인상 깊었다”라며 “앞으로도 한국기술교육대를 비롯한 교육기관과의 협력을 확대해 대한민국 제조업의 미래를 이끌 실무형 기술인재 육성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조호현 기자 hohyu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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