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목포대, '2026 스마트 전력시스템 오픈 랩' 성료…전력·에너지 미래 인재 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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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스마트 전력시스템 OPEN LAB' 모습.

국립목포대학교(총장 송하철)는 전기공학과가 4일 나주 에너지밸리산업단지캠퍼스에서 자대 학부생 및 대학원생을 비롯해 초청받은 국립순천대와 전남대의 교수 및 학생들이 함께 참여한 '2026 스마트 전력시스템 오픈 랩(OPEN LAB)'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기후에너지환경부와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이 지원하는 '스마트 전력시스템 연계 에너지기술공유 교육 플랫폼 구축으로 고급인력 양성' 및 '인공지능(AI) 기반 자율형 차세대전력망 지역에너지혁신연구센터'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했다.

국립목포대 전기공학과가 정부 지원을 바탕으로 꾸준히 다져온 전력시스템 분야의 교육·연구 성과를 학생들에게 직접 소개하고, 대학원 연구 및 진로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했다.

참가자들은 국립목포대 전기공학과의 비전과 연구 현황 소개를 시작으로, 학과 내 주요 4개 연구실(지도교수 박태식, 이동호, 이재형, 구현근)을 차례로 방문했다. 각 연구실별 주요 연구주제와 학생 프로젝트를 살펴보고, 소프트웨어 기반 실습 환경과 주요 연구장비 시연 및 질의응답으로 연구가 실제 기술로 구현되는 과정을 생생하게 확인했다.

특히 재생에너지 연계 전력계통 안정화, 초고압직류송전(HVDC), 실시간 전력망 시뮬레이션, AI 활용 전력망 해석 등 최신 전력·에너지 기술 흐름을 아우르는 연구 분야가 집중적으로 소개했다. 참가 학생들은 각자의 전공 지식을 바탕으로 연구 주제와 실험 방법에 관해 자유롭게 의견을 나눴으며, 연구실별 연구 환경과 접근 방식을 비교하며 향후 공동 교육 및 학술 교류로 발전시킬 수 있는 가능성을 모색했다.

이동호 전기공학과 교수는 “국립목포대 전기공학과는 그동안 우리 학생들의 가치와 전문성을 어떻게 높일 수 있을지 깊이 고민해 왔으며 실시간 시뮬레이터와 AI 기술 등을 적극 도입해 이를 실현할 수 있는 탄탄한 발판을 마련했다”며, “이번 오픈랩에서 축적한 연구 인프라와 경험을 공유함으로써, 참여한 모든 학생들이 자신의 연구 역량과 진로 가능성을 한층 넓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국립목포대 전기공학과는 앞으로도 지역 대학과 연구 성과 및 교육 경험을 꾸준히 공유하고, 학생들이 서로 다른 연구 환경을 접할 수 있는 교류의 장을 지속적으로 마련할 예정이다. 전력·에너지 분야의 미래 인재들이 지역 안에서 폭넓은 경험을 쌓고, 대학 간 상생이 지역 에너지 산업의 발전으로 이어지는 튼튼한 기반을 다져갈 방침이다.


전남광주=김한식 기자 hskim@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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