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탄소산업진흥원(원장 김용만)은 지난 5일 임직원 가족 초청 직장체험 프로그램인 '엄마랑 아빠랑 출근하자!'를 개최해 가족 간 친목 도모와 함께 자녀가 부모의 일상을 이해하는 특별한 하루를 마련했다.
올해로 3년째를 맞은 이번 행사는 자녀들이 부모의 일터와 업무를 직접 체험하며 부모의 직장생활을 이해하고, 가족이 함께 소통하는 기회를 마련하기 위해 추진했다. 매년 임직원들의 높은 관심과 만족도를 바탕으로 지속 운영하며 대표적인 가족친화 프로그램으로 자리 잡은 이번 행사는 임직원과 자녀 등 총 33명이 참여했다.
행사는 부모의 일터를 단순히 둘러보는 견학을 넘어, 자녀들이 탄소산업과 진흥원의 역할을 쉽고 재미있게 경험할 수 있도록 다채롭게 구성했다. 참가자들은 부모와 함께 사무실을 둘러보며 실제 업무 공간을 체험하고, “탄소가 뭐예요” 퀴즈 게임을 통해 생활 속 탄소소재와 탄소산업을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나만의 미니 바다정원 만들기 '테라리움 만들기 체험' △마술 공연 △'내가 그린 우리 엄마 아빠 직장' 그림일기 등 자녀들의 눈높이에 맞춘 체험활동도 이어졌다.
특히, 자녀들이 부모가 평소 어떤 공간에서 일하는지 직접 살펴보고, 그림일기로 자신이 경험한 부모의 직장을 자유롭게 표현하는 과정에서 서로의 일상을 자연스럽게 공유하고 가족 간 유대감을 높였다.
행사에 참여한 한 직원은 “평소 아이에게 말로만 설명했던 직장을 직접 보여줄 수 있어 더욱 뜻깊었다”며 “아이와 함께 다양한 체험을 즐기며 서로의 일상을 이해하고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어 가족 모두에게 의미 있는 시간이 되었다.”고 말했다.
김용만 원장은 “가족의 응원과 이해는 직원들이 일터에서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하는 든든한 힘”이라며 “가족 간 이해와 공감으로 일에 대한 보람과 자긍심을 나누는 경험은 건강한 조직문화를 만드는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탄소산업진흥원은 2022년부터 여성가족부 가족친화기업 인증을 받아 가족친화 제도 및 문화 확산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가족직장체험 프로그램을 비롯해 임직원의 일·가정 양립을 지원하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며 가족이 함께 공감할 수 있는 조직문화 조성에 힘쓰고 있다.
전주=김한식 기자 hskim@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