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난테크놀로지, 서연이화 '제조 암묵지 등 AI 전환'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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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난테크놀로지가 글로벌 자동차 부품 전문기업 서연이화의 'AX(인공지능 전환) 구축사업'에 착수했다.

지산소프트가 로우코드 개발 플랫폼 기반 AX 구축과 사업 총괄을 맡고, 코난테크놀로지가 인공지능(AI) 솔루션 공급과 시스템 구축을 수행하는 구조다.

양사는 서연이화의 업무 특화 AI 에이전트 환경을 구축할 계획이다. 약 8개월간 진행되는 사업은 서연이화가 50년간 축적한 설계·금형·공정·품질 등 전 영역 제조 노하우와 업무 암묵지를 생성형 AI 기반 고도화된 지식체계로 전환하는 프로젝트다. 기술 소실 위험을 낮추고 현장 생산성을 높이는 게 목표다.

코난테크놀로지는 서연이화 핵심 업무 시스템 S-ENG(공정설계), S-MLD(금형개발), S-QCX(품질관리) 등에 적용할 업무별 전문 AI 에이전트 솔루션 20종 공급과 구축을 담당한다. 단순 질의응답 수준을 넘어 목표 설정부터 계획 수립·실행·오류 대응까지 처리하는 '멀티 에이전트 오케스트레이션'을 적용한다.

서연이화 사내 지식과 업무 데이터를 기반으로 필요한 정보를 탐색하고, 업무 단계별로 적절한 에이전트가 협업해 결과를 제공하는 구조를 구현한다는 계획이다.

김영섬 코난테크놀로지 대표는 “서연이화 AX 프로젝트 수주는 코난테크놀로지 생성형 AI·에이전트 기술이 전통 제조산업 핵심 경쟁력을 어떻게 혁신할 수 있는지 보여주는 이정표”라며 “업계에서 검증 받은 도메인 특화 에이전트 노하우를 바탕으로 서연이화 제조 경쟁력 강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코난테크놀로지는 지산소프트와 제조기업의 비정형 문서 지식을 자산화하는 솔루션을 공동 개발·사업화한다.


박종진 기자 truth@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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