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리얼트립, 항공·패키지·숙소 나눠 하반기 여행 수요 공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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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마이리얼트립 제공

올해 추석은 물론 10월 초 개천절·한글날로 이어지는 연휴 기회까지 겹치면서, 늦여름 휴가와 가을 연휴 여행 수요가 양쪽으로 나뉘는 흐름이 나타나고 있다. 여행업계는 이처럼 여행 시점이 분산되는 상황에 맞춰 상품 구성과 판매 채널을 다변화하고 있다.

마이리얼트립은 '마이 썸머 위크'를 콘셉트로 항공·패키지 라이브 방송과 해외 숙소 기획전을 3일 나란히 시작한다고 밝혔다. 늦여름 휴가와 가을 황금연휴 여행객을 함께 겨냥한 구성이다.

라이브 방송 '마이 썸머 페스타'는 항공과 에어텔·패키지로 나눠 13일까지 진행된다. 항공 회차에는 티웨이항공·이스타항공·에어서울·제주항공·에어부산·에어프레미아·베트남항공 등 7개 항공사가 순차적으로 참여한다. 파트너 여행사와 함께 마련한 에어텔·패키지 회차는 짧아진 추석 연휴를 고려해 베트남 푸꾸옥·다낭·후에 등 단거리 목적지를 중심으로 구성했으며, 하반기 긴 연휴를 겨냥한 튀르키예 일주 상품도 편성했다.

해외 숙소 기획전 '마이 럭키 썸머위크'에서는 3일부터 9일까지 매일 다른 도시가 순차 공개된다. 푸켓·발리·다낭·파리·바르셀로나 등이 일자별로 배치되며, 도시마다 호텔과 한인 민박을 함께 다룬다. 대상 숙소는 늦여름부터 9~10월 가을 연휴까지의 투숙분을 중심으로 구성됐다.

마이리얼트립 관계자는 "항공권·숙소·패키지 등 상품마다 고객이 선호하는 방식이 달라 라이브와 기획전으로 나눠 준비했다"며 "하반기에도 파트너사와 함께 더 많은 고객이 원하는 시점에 부담 없이 떠날 수 있도록 기획하겠다"고 말했다.


박병창 기자 (park_lif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