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스뱅크, 매일 달러 모으는 '외화 저금통'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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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스뱅크

토스뱅크가 매일 소액을 자동으로 환전해 달러로 모으는 '외화 저금통'을 출시했다.

'외화 저금통'은 복잡한 환전 절차 없이도 하루 1만원부터 달러를 모을 수 있는 습관형 외화보통예금 상품이다. 고객이 자동이체를 설정해두면 매일 정해진 금액만큼 원화가 달러로 환전되어 계좌에 쌓인다. 현재는 달러 환전을 지원하며, 향후 순차적으로 달러 이외 통화로 서비스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자동이체는 가입 다음 날부터 1만원에서 300만원 사이 금액으로 설정할 수 있다. 자동이체 외에도 원할 때 직접 금액을 채우는 '채우기', 필요할 때 달러를 인출하는 '꺼내기' 기능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환전에 따르는 수수료 부담도 덜었다. 모을 때와 꺼낼 때 모두 환전 수수료를 100% 우대해, 소액을 자주 환전하더라도 비용 부담이 크지 않다. 자동이체 과정에서도 환전 수수료 우대가 동일하게 적용된다.

토스뱅크의 외화통장을 비롯한 외환 서비스는 출시 이후 꾸준한 성장세를 이어오고 있다. 외화통장 누적 개설 계좌 수는 340만 좌를 돌파했다.

토스뱅크는 원화 이자를 달러로 자동 환전해 적립하는 '이자 달러로 모으기', 정해진 주기마다 달러를 매수하는 '정기적으로 모으기' 등 고객 성향에 맞는 외화 자산관리 서비스를 운영 중이다.

토스뱅크는 이처럼 환전·모으기·송금을 아우르는 폭넓은 외환 경험을 제공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토스뱅크 관계자는 “저금통에 동전 넣듯 쉽게 달러를 모으며, 외화 자산을 늘려갈 수 있도록 설계했다”며 “편리하고 혁신적인 외화 자산관리 라인업을 확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박두호 기자 walnut_park@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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