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신증권은 해외주식 투자자의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해외주식 잔고화면을 개편하고 환차손익과 매입환율을 확인할 수 있는 기능을 추가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개편으로 투자자는 해외주식을 매수할 때 적용된 환율과 현재 환율의 차이로 발생한 손익을 잔고화면에서 바로 확인할 수 있다. 보유 중인 해외주식의 현재 가치를 원화로 환산한 잔고평가금액도 함께 제공한다.
예를 들어 100달러짜리 해외주식 1주를 달러당 1300원에 매수했다면 원화 기준 매입금액은 13만원이다. 이후 주가는 변동이 없지만 환율이 달러당 1500원으로 오르면 원화 기준 평가금액은 15만원으로 늘어나 환율 변동에 따른 이익 2만원이 발생한다. 투자자는 이 같은 환차손익과 매입 당시 환율을 별도의 계산 없이 잔고화면에서 확인할 수 있다.
대신증권은 해외주식 양도소득세가 원화 기준 손익을 바탕으로 산정되는 만큼 환차손익과 매입환율 정보가 세금 계산과 투자성과 분석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해당 기능은 대신증권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 홈트레이딩시스템(HTS), 웹트레이딩시스템(WTS)의 해외주식 잔고화면에서 이용할 수 있다.
지창성 대신증권 IT솔루션부장은 “해외주식 투자에서 환율은 주가만큼 중요한 수익률 변수”라며 “투자자가 환율 변동에 따른 손익을 쉽게 확인하고 보다 효율적으로 자산을 관리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지속 개선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송혜영 기자 hybrid@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