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신사, 마뗑킴 日 4호점 오사카 출점…간사이 공략 본격화

무신사는 일본에서 공식 유통하는 하고하우스 운영 브랜드 마뗑킴의 일본 네 번째 오프라인 매장을 오사카에 연다고 30일 밝혔다.

오는 8월 28일 문을 여는 마뗑킴 일본 4호점은 JR 오사카역과 연결된 복합쇼핑몰 '루쿠아 오사카'에 들어선다. 간사이 지역 첫 매장이다. 패션 소비가 활발한 우메다 상권에 위치해 현지 고객은 물론 외국인 관광객 수요도 겨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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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고하우스 관계자는 “오사카는 일본 서부를 대표하는 패션 중심지로, 더 많은 고객과 만날 수 있는 중요한 거점”이라면서 “앞으로도 일본 고객과의 접점을 확대하며 마뗑킴만의 브랜드 경험과 가치를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무신사는 지난해 도쿄를 시작으로 올해 3월 나고야에 매장을 열며 오프라인 거점을 확대해왔다. 나고야점은 개점 4개월 만에 누적 방문객 7만명을 돌파했다. 이를 바탕으로 도쿄·나고야·오사카를 잇는 전국 단위 오프라인 네트워크를 구축할 계획이다.

앞서 지난해 1월 오사카 한큐 우메다 본점에서 진행한 마뗑킴 팝업스토어에는 일주일간 약 9000명이 방문했다. 온오프라인 합산 거래액은 5억원을 넘었다.

루쿠아 오사카점에서는 오픈을 기념해 오사카 한정(익스클루시브) 에디션과 선발매 상품을 선보인다. 구매 금액에 따라 우산과 키링 등 사은품도 선착순 증정한다.

무신사 관계자는 “오사카 출점은 도쿄와 나고야에 이어 일본 주요 권역을 잇는 오프라인 네트워크를 구축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면서 “지역별 소비 특성과 상권을 반영한 전략으로 K-패션 브랜드의 일본 시장 성장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윤희석 기자 pioneer@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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