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과천과학관, 자연도시탐사 프로그램 '팀 노리, 노리안 1기' 모집

Photo Image
국립과천과학관이 다음 달 10일부터 23일까지 어린이가 스마트폰으로 자연을 관찰하고 기록하는 자연도시탐사 프로그램 '팀 노리, 노리안' 1기 참가자를 모집한다.(사진=국립과천과학관)

국립과천과학관이 어린이가 스마트폰으로 자연을 관찰하고 기록하는 탐사 프로그램 '팀 노리, 노리안'을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 다음 달 10일부터 23일까지 참여자를 모집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스마트폰으로 간단하게! 우리 동네 자연과학자!!”를 슬로건으로, 어린이들이 집 주변, 학교, 공원, 하천, 산책로 등 생활권 주변에서 새, 곤충, 식물, 동물 흔적 등을 기록하는 생활 밀착형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참가자인 '노리안'은 자신의 생활권에서 매주 제공되는 미션을 자율적으로 수행하게 된다. 구체적으로는 스마트폰으로 관찰 대상을 촬영하고, 관찰 날짜, 장소, 생물의 특징, 궁금한 점 등을 탐사 노트와 온라인 기록 양식에 작성한 뒤 활동 종료 후 과학관에 제출한다.

과학관은 관찰기록을 바탕으로 우수 활동 사례를 선정해 상장을 부여한다. 참여자 전원에게는 수료증과 활동 참여 기념품을 제공해 지속적인 자연 관찰 활동을 독려한다.

국립과천과학관은 이번 프로그램으로 이린이가 일상에서 자연을 관찰하는 습관을 형성하고, 스마트폰을 과학적 탐구 도구로 활용하는 교육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했다. 과천과학관은 향후 지역 관찰 자료를 축적해 생물다양성 기록 전시, 가족형 시민 과학 프로그램 등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이충원 국립과천과학관장은 “노리안 1기는 어린이들이 멀리 있는 자연이 아니라 자신이 사는 동네의 자연을 과학자의 눈으로 바라보게 하는 프로그램”이라면서 “스마트폰을 단순한 놀이 도구가 아닌 관찰과 기록의 도구로 활용하면서 자연과 생물다양성의 가치를 즐겁게 이해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송윤섭 기자 sys@etnews.com

브랜드 뉴스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