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교차로 6곳 교통체계 정비…5억원 투입

횡단보도 신설·차로 폭 조정 병행
고매IC 등 추가 공사 8월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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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가 처인구청사거리를 안전한 도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교통체계를 개선한 모습. 용인시 제공.

경기 용인특례시는 보행 안전과 차량 흐름 개선을 위해 총사업비 5억원을 들여 지역 주요 교차로 6곳의 교통체계를 정비했다고 29일 밝혔다.

정비 대상은 처인구 김량장동 처인구청사거리, 기흥구 영덕동 기흥효성해링턴플레이스 입구 교차로, 처인구 포곡읍 전대리 포곡중학교 앞 교차로, 수지구 죽전동 풍덕천삼거리, 수지구 풍덕천동 우성빌라삼거리, 기흥구 동백동 동백지하차도사거리 등이다.

용인시는 이들 교차로에 대각선횡단보도 설치, 횡단보도 신설·위치 조정, 차로 폭 조정 등을 적용했다. 보행 동선을 정비하고 차량 통행 공간을 확보해 교차로 이용 과정에서 발생하는 불편을 줄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처인구청사거리와 기흥효성해링턴플레이스 입구 교차로에는 대각선횡단보도를 설치했다. 보행자가 여러 방향으로 한 번에 이동할 수 있도록 해 교차로 횡단 편의를 높이기 위한 조치다.

통학로 안전 우려가 있던 포곡중학교 앞 교차로와 차량 흐름이 복잡했던 동백지하차도사거리에는 횡단보도를 새로 설치하거나 위치를 조정했다. 풍덕천삼거리와 우성빌라삼거리는 기존 도로의 차로 폭을 조정해 차량 통행 공간을 추가로 확보했다.

시는 공사 과정에서 인근 국·공유지를 활용해 행정 절차를 줄이고, 도로 공사에 따른 시민 불편을 최소화했다고 설명했다.

용인시는 기흥구 고매IC 출구와 수지구 성복동 성복1차 힐스테이트 앞 교차로 교통시설 공사를 오는 8월 말까지 마무리할 계획이다. 수지구 풍덕천동 수지고 앞 교차로도 같은달 공사에 들어간다.

이상일 시장은 “시민들이 일상에서 겪는 불편과 위험을 줄이는 데 중점을 두고 교통체계를 개선했다”며 “현재 진행 중인 공사를 안전하게 마무리하고, 수지고 앞 교차로 등 예정된 사업도 차질 없이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용인=김동성 기자 estar@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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