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뱅크 투자탭 500만명 돌파…펀드 판매잔고 1조8000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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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뱅크

카카오뱅크가 지난 4월 선보인 '투자탭'의 누적 이용자 수가 출시 약 3개월 만에 500만명을 넘어섰다.

'투자탭'은 카카오뱅크를 통해 투자한 자산을 한 곳에서 관리하고, 개인의 투자 성향에 맞는 상품을 쉽게 찾을 수 있는 서비스다. 지난 7월 26일 기준 '투자탭'의 누적 이용자 수는 543만명으로 집계됐다.

'투자탭'은 보유 자산을 한 곳에서 관리하는 '투자홈'과 맞춤형 투자 기회를 탐색할 수 있는 '발견홈'으로 구성된다. 고객은 '투자홈'에서 펀드, 채권, RP 등 보유 투자 자산의 최신 평가금액과 현황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다. '발견홈'에서는 다양한 상품과 콘텐츠 정보를 확인하고 나에게 맞는 상품을 찾을 수 있다. 이 밖에도 수익 계산기, 주요 시세 등 초보 투자자를 위한 기능을 제공한다.

카카오뱅크의 주요 투자 상품 성과도 나오고 있다. 카카오뱅크의 전체 펀드 판매 잔고는 올해 상반기 기준 1조 8000억원을 돌파했다. 펀드와 'MMF박스' 등 다양한 투자 상품 라인업을 강화하고, 투자 상품에 대한 접근성을 높인 결과다. 서비스 초기 6개에 불과했던 펀드 상품은 현재 80개까지 확대됐다.

카카오뱅크는 채권, 발행어음, RP, ISA, IRP 등 다양한 증권사 금융상품 역시 '투자탭'에서 이용할 수 있도록 구성해 고객의 투자 선택지를 넓히고 있다.

카카오뱅크의 대표 상품인 '목표전환형 펀드'는 지난해 11월 출시 이후 누적 판매액 1000억원을 돌파했다. 현재까지 모집한 11개 상품 중 7개가 조기에 목표수익률을 달성하는 성과를 냈다.

카카오뱅크 관계자는 “투자가 어렵고 복잡하게 느껴졌던 고객들도 이제 카카오뱅크 앱에서 자신의 투자 현황을 확인하고, 자신에게 맞는 새로운 투자 기회를 자연스럽게 발견하고 있다”며 “투자에 대한 고객의 고민은 덜고, 투자 경험은 편리해질 수 있도록 다양한 상품과 서비스를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박두호 기자 walnut_park@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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