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나은행이 시니어 맞춤형 특화 채널인 '하나더넥스트'를 전국 거점으로 확대한다. 기존 수도권 중심 점포망을 비수도권으로 넓혀 초고령사회 대비 시니어 금융 생태계를 구축한다는 구상이다.
하나은행은 대구광역시 남산동에 시니어 세대 맞춤형 특화 채널 '하나더넥스트 대구중앙 라운지'를 오픈했다. 수도권 이외 지역에 선보이는 첫 번째 시니어 특화 거점이다.
대구중앙 라운지는 자산관리, 은퇴설계, 상속·증여, 리빙트러스트, 세무 상담 등 금융 솔루션과 함께 건강관리, 문화·예술, 시니어 주거 등 노후 생활 전반을 지원하는 비금융 라이프케어 서비스를 함께 제공한다. 지역 문화·복지 기관과 연계한 세미나와 커뮤니티 프로그램도 가동한다.
라운지 내에는 '치매안심금융센터'를 구축해 치매 환자와 가족을 위한 금융 상담, 금융사기 예방 서비스, 치매 예방 교육 프로그램 등을 운영할 방침이다.
하나은행은 대구를 시작으로 연내 대전, 일산, 인천, 광주, 분당, 부산 등 주요 지역에 라운지를 순차 개점한다. 기존 서울 4개 점포(을지로, 영등포, 선릉역, 서초동)를 포함해 연말까지 전국 총 11개 거점망을 구축할 예정이다.
김진우 하나은행 자산관리그룹 부행장은 “대구를 시작으로 시니어 손님을 위한 특화 채널을 전국으로 확대하겠다”며 “하나더넥스트 서비스를 통해 시니어 금융의 기준을 정립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하나더넥스트 라운지는 하나은행 거래 여부와 관계없이 사전 예약을 통해 누구나 무료 1:1 맞춤 상담을 이용할 수 있다.
류태웅 기자 bigheroryu@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