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로공사, 휴가철 고속도로 위험 신고 캠페인…우수 제보 170만원 포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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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가길 고속도로 안전 위험요소 찾기 캠페인

한국도로공사가 여름 휴가철을 맞아 국민과 함께 고속도로 위험요소를 발굴하는 안전 캠페인을 실시한다. 휴게소와 졸음쉼터 등에서 발견한 위험요소를 제보하면 우수 사례를 선정해 총 170만원 규모의 포상금도 지급한다.

한국도로공사는 오는 8월 20일까지 '휴가길 고속도로 안전 위험요소 찾기' 캠페인을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고속도로 주행 중이나 휴게시설 이용 과정에서 발견한 위험요소를 국민이 사진과 함께 제보하면 도로공사가 현장을 확인해 개선하는 국민 참여형 안전활동이다.

신고 대상은 휴게소와 졸음쉼터를 비롯해 교량, 터널, 절토사면 등 고속도로 시설 전반의 안전 위험요소다. 휴게소 바닥 미끄럼, 주차장 보행 동선 위험, 졸음쉼터 시설물 파손 등이 대표적인 사례다.

참여를 희망하는 국민은 도로공사 홈페이지와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휴게소 등에 게시된 홍보 포스터의 QR코드를 통해 모바일 접수 화면에 접속한 뒤 위험요소 위치와 내용, 현장 사진을 제출하면 된다.

다만 운전 중 촬영이나 갓길 정차 후 촬영은 금지된다. 신고는 동승자가 촬영하거나 블랙박스 영상을 활용하고, 휴게소나 졸음쉼터 등 안전한 장소에서 접수해야 한다.

도로공사는 접수된 제보를 대상으로 위험도와 재해 예방 기여도 등을 종합 평가해 우수 사례를 선정할 계획이다. 최우수상 1명에게는 50만원, 우수상 10명에게는 각 10만원을 지급하며, 참가자 가운데 40명을 추첨해 5000원 상당의 모바일 상품권도 제공한다.

한국도로공사 관계자는 “작은 위험 신호 하나를 놓치지 않는 것이 큰 사고를 막는 첫걸음”이라며 “많은 국민이 캠페인에 참여해 안전한 휴가길 조성에 함께해 달라”고 말했다.


박효주 기자 phj20@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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