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가검수·전문가 검수 방식으로 상품 구성 재편
네이버부동산·직방·다방 등 광고 점검…20일부터 무료 베타 운영

부동산 광고 검수 서비스를 운영하는 노파인이 중개업자가 직접 매물 광고를 점검할 수 있는 웹 기반 서비스 '셀파인'을 개편해 출시한다.
셀파인은 부동산 광고를 게시하기 전 중개업자가 광고 내용을 직접 확인하고 기재 오류나 필수 정보 누락 가능성을 점검할 수 있도록 설계된 서비스다. 기존에는 노파인이 고객의 광고를 별도로 검수한 뒤 결과를 전달하는 방식으로 운영했으나, 이번 개편을 통해 이용자가 웹에서 광고 내용을 직접 점검할 수 있는 기능을 추가했다.
검수 대상은 네이버부동산과 직방, 다방, 피터팬 등 주요 부동산 광고 플랫폼이다. 노파인은 향후 당근에 등록되는 부동산 광고도 검수 범위에 포함할 계획이다.
상품은 이용 방식에 따라 '셀파인 LV1'과 '셀파인 LV2' 등 2종으로 구성된다. 셀파인 LV1은 월 3만원에 웹 기반 광고 자가검수 기능을 제공한다. 여러 매물 광고를 관리하는 중개업자가 광고 내용을 직접 살펴보고 수정이 필요한 항목을 확인할 수 있는 상품이다.
셀파인 LV2는 월 10만원으로, LV1의 자가검수 기능에 노파인의 별도 검수 서비스를 더했다. 이용자가 1차로 광고를 점검한 뒤 노파인이 내용을 추가로 확인하고, 검수 결과를 리포트 형태로 제공한다.
노파인은 이번 개편과 함께 기존 상품 운영을 종료하고 셀파인 LV1과 LV2를 중심으로 서비스 체계를 재편한다. 이용자가 직접 광고를 점검하는 방식과 전문가 검수 리포트까지 제공하는 방식으로 상품을 구분해 중개업소가 광고 수량과 업무 환경에 맞춰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부동산 표시광고는 면적과 층수, 주차 가능 여부, 건축물 용도 등 세부 정보가 실제 공부상 내용과 다를 경우 행정처분이나 민원으로 이어질 수 있다. 특히 여러 플랫폼에 다수의 광고를 게시하는 중개업소는 매물별 정보를 반복적으로 확인해야 해 광고 검수에 적지 않은 시간과 업무 부담이 발생한다.
셀파인은 광고 게시 전 점검 절차를 지원해 단순 기재 오류와 필수 정보 누락에 따른 행정 리스크를 줄이고, 중개업소의 광고 관리 업무를 효율화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노파인은 20일부터 베타 서비스를 운영한다. 이용자는 가입일로부터 10일 동안 셀파인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노파인은 베타 운영 기간에 접수된 이용자 의견과 서비스 사용 데이터를 바탕으로 검수 기능과 지원 플랫폼을 지속해서 보완할 계획이다.
이원지 기자 news21g@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