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어촌어항공단, '노사상생 인증' 사후심사 통과…'안정·협력' 돋보였다

노사협력·소통 중심 조직문화 안정적 정착 성과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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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어촌어항공단 본사 회의실 벽면에 게시된 노사상생 인증 현판 모습.

한국어촌어항공단(이사장 홍종욱)은 중소벤처기업인증원(KOSRE·원장 엄진엽)이 실시한 '노사상생 인증(LMBC)' 사후심사에서 안정적인 노사관계와 협력적 조직문화 구축 노력을 인정받았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사후심사는 지난달 현장평가를 통해 공단의 노사상생 운영과 관련해 협력체계 구축, 의사소통, 노사관계 관리역량, 근로조건 향상 등 주요 항목을 중심으로 점검이 이뤄졌다.

심사 결과에서 공단은 중장기 노사관계 발전전략을 체계적으로 수립하고, 기관장 중심의 유연한 소통 리더십을 바탕으로 안정적인 노사관계를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평가됐다. 특히 최근 3년간 부당노동행위 및 임금체불 등 중대한 노동관계 법령 위반 사례 없이 건전한 노사관계를 이어온 점이 긍정적으로 확인됐다.

공단은 '건강한 조직문화 조성을 위한 찾아가는 캠페인, 경영·핵심가치 소통, 본부·지사별 워크숍' 등 다양한 소통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구성원 참여와 조직문화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외부 노무전문가 자문, 안전보건 워크숍 등 현장 중심의 노무·안전 대응 역량도 강화하고 있다.

근로조건 향상 분야에서는 비금전적 복리후생 제도를 확대 추진하고, 모성보호제도를 안정적으로 운영하는 등 구성원이 체감할 수 있는 근무환경 개선을 위한 노력이 돋보였다.

공단은 이번 사후심사 결과를 바탕으로 전 직원 의견수렴 체계를 강화하고, 소통 프로그램의 효과성을 지속적으로 점검해 노사상생 문화를 더욱 확산해 나갈 계획이다.

한국어촌어항공단 관계자는 “이번 사후심사는 공단의 노사협력과 소통 중심 조직문화가 안정적으로 정착되고 있음을 확인한 계기”라며, “앞으로도 노사가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지속가능한 노사상생 문화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중소벤처기업인증원 관계자는 “한국어촌어항공단은 중장기 노사협력 전략과 다양한 소통 프로그램을 기반으로 안정적인 노사관계를 유지하고 있으며, 복리후생과 근로조건 개선 측면에서도 긍정적인 성과를 보이고 있다”며, “향후 전사적 의견수렴 체계와 사전 예방 중심의 노무관리 체계를 더욱 강화한다면 공공기관 노사상생 우수사례로 발전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중소벤처기업인증원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 출자해 설립한 중소벤처기업부 산하 종합 인증·평가기관으로 ISO 경영시스템 인증, HRMS(인권경영시스템 인증), LMBC(노사상생 인증), 국민소통친화인증을 비롯해 인증 관련 교육·훈련 및 심사원 양성, ESG 경영 수준진단, 지속가능보고서 검증, 각종 정부 위탁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김한식 기자 hskim@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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