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사 양자내성암호 기반 공동인증서 기술협력 MOU 체결
공동인증서 기반 인증 · 전자서명 환경에 PQC 적용 및 검증

Root of Trust 기반 데이터 보안 플랫폼 'Key4C'를 개발하는 케이스마텍은 금융결제원, 블록에스와 함께 공동인증서 기반 인증·전자서명 환경에서의 양자내성암호(PQC) 적용 검증 및 기술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협약은 공동인증서 기반 인증·전자서명 환경에서 PQC의 적용 가능성을 검증하고, 금융권 차세대 인증체계의 안전성과 신뢰성 확보를 위한 기술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3사는 △공동인증서 기반 인증·전자서명 환경에서의 PQC 적용 검증 △PQC 기반 공동인증서 발급·사용·검증 구조 검토△하드웨어 보안 모듈(HSM) 기반 키관리 및 인증서 관리 연계 구조 검토 △PQC 알고리즘 및 암호모듈의 성능 검증 및 최적화 △금융 보안 환경에서의 활용 가능성 검토와 기술 정보 교류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할 예정이다.
케이스마텍은 Root of Trust 기반 데이터 보호 플랫폼 'Key4C'를 통해 HSM 기반 키관리, 인증서 관리 및 전자서명 기술을 제공하고 있다. 이번 협약에서는 이러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공동인증서 환경에서의 PQC 적용과 HSM 기반 키관리 연계 구조를 검증한다. 금융결제원은 공동인증서 기반 인증·전자서명 환경에서의 기술 검토와 검증을 지원하며, 블록에스는 PQC 알고리즘과 암호모듈의 성능 검증 및 최적화를 담당한다.
최근 양자컴퓨터 기술의 발전으로 기존 공개키 암호체계에 대한 보안 위협이 현실화되면서 전 세계적으로 PQC 전환이 본격화되고 있다. 특히 금융권은 공동인증서와 전자서명 기반 서비스의 활용도가 높은 만큼, 실제 운영 환경에서 안전성과 성능을 검증할 수 있는 차세대 암호체계 마련이 중요한 과제로 떠오르고 있다.
3사는 이번 협력을 통해 확보한 기술 검증 결과를 바탕으로 공동인증서 기반 인증체계의 안전성과 신뢰성을 높이고, 금융권을 비롯한 공공 및 민간 분야까지 PQC 기반 보안 기술의 적용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케이스마텍 관계자는 “이번 협약은 공동인증서 기반 인증 환경에서 PQC 기술의 적용 가능성을 검증하는 의미 있는 협력”이라며 “금융결제원, 블록에스와 긴밀한 기술 협력을 통해 금융권의 안전한 양자내성암호 전환과 차세대 인증 인프라 구축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경민 기자 kmlee@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