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GC(녹십자홀딩스)가 전략적 투자망과 계열사 기술력을 결합한 시너지로 다국적 헬스케어 거점 확보에 속도를 내고 있다.
8일 업계에 따르면 GC(녹십자홀딩스)는 미래 성장동력 발굴을 위한 그룹 차원 글로벌 네트워크 구축과 각 계열사 전문성을 극대화하는 투 트랙 전략을 가동해 해외 성과를 본격적으로 확대 중이다.
아시아 시장 주요국인 베트남에서는 현지 그룹사 페니카와 합작해 하노이에 'GC&페니카 헬스케어 센터'를 개소했다.
이곳에는 GC녹십자의료재단 진단검사 시스템과 GC녹십자아이메드 프리미엄 건강검진 프로그램 및 GC메디아이 영상의학정보시스템(UBPACS-Z) 등 그룹 핵심 역량이 모였다.
단순 검진을 넘어 인공지능(AI) 진단 솔루션을 접목하고 현지 의료진 교육 노하우까지 전수하는 지속 가능한 K-의료 플랫폼을 구축했다는 평가다.
북미 세포치료제 시장은 미국 나스닥에 상장한 관계사 아티바 바이오테라퓨틱스를 전진 기지로 삼았다.
GC와 지씨셀의 공동 투자로 설립한 아티바는 상장 자금을 바탕으로 지씨셀 NK세포치료제 기술 기반 미국 임상 개발과 다국적 제약사와의 공동 연구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유전체 분석 기업 지씨지놈은 일본 GC림포텍과 미국 GC랩텍을 해외 거점으로 삼아 글로벌 진단 시장 저변을 넓혔다.
현지 수탁검사기관 협력과 주요 여론주도층(KOL) 네트워크를 활용해 국가별 의료 환경에 맞춘 유전체 분석 서비스를 확장 중이다.
허용준 GC 대표는 “그룹 차원의 투자와 글로벌 협력 체계를 바탕으로 계열사들이 각자의 전문성을 세계 시장에서 더욱 경쟁력 있게 발휘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며 “미래 성장동력 발굴과 사업 기반 확대를 통해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끌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임중권 기자 lim9181@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