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39세 성남 생활권 청년 대상…팀당 2건 제안
전문가 컨설팅 거쳐 정책 구체화…총상금 600만원

경기 성남시는 오는 31일까지 '정책 아이디어 청년 해커톤 대회'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7일 밝혔다.
공모 주제는 '청년의 시각에서 바라본 성남에 필요한 정책'으로, 참가자는 지역 현안과 관련한 정책 제안서를 제출하면 된다.
참가 대상은 19∼39세 성남시민이나 성남 지역 학교·직장에 다니는 청년이다. 1∼5명으로 팀을 구성할 수 있으며, 팀당 최대 2건까지 제안할 수 있다.
신청은 성남청년플랫폼 '성남청년다해'를 통해 온라인으로 받는다.
시는 문제 정의와 적합성, 창의성, 활용성, 노력도 등 5개 항목을 서면 평가해 본선에 오를 7개 팀을 선정한다.
본선 진출팀에는 전문가 일대일 컨설팅과 교육, 멘토링, 시 실무부서의 사전 검토를 지원한다. 참가팀은 이를 토대로 정책 제안의 내용과 추진 방안을 보완한다.
본선은 다음 달 28일 시청 3층 한누리에서 열린다. 시는 정책 구체화 수준과 발표력, 현장 호응도 등을 심사해 최종 순위를 결정할 예정이다.
최우수상 1개 팀에는 200만원, 우수상 2개 팀에는 각 100만원, 장려상 4개 팀에는 각 50만원을 지급한다. 총시상금은 600만원이며, 수상팀에는 시장상도 수여한다.
해커톤은 해킹(hacking)과 마라톤(marathon)의 합성어로, 정해진 시간 안에 아이디어를 도출하고 결과물로 발전시키는 방식의 행사다.
시 관계자는 “청년이 정책 수립 과정에 실질적으로 참여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발굴된 제안은 관계 부서 검토와 내년도 예산 반영 절차를 거쳐 정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성남=김동성 기자 estar@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