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진공, 특성화고 취업캠프 첫 개최…AI 교육으로 미래인재 키운다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 특성화고 학생들의 진로 설계와 취업역량 강화를 위한 체험형 취업캠프를 처음 개최한다.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은 중소기업 특성화고 인력양성사업 참여를 앞둔 학생들을 대상으로 '2026년 특성화고 취업캠프'를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캠프는 특성화고 학생들이 자신의 적성과 직무를 미리 탐색하고 미래 산업 변화에 대비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인공지능(AI) 교육과 직무 성향 진단, 진로 설계, 중소기업 이해 프로그램 등을 결합한 체험형 프로그램인 '퓨처드림 취업캠프'로 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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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조한교 중진공 인력성장이사(앞줄 오른쪽 5번째)가 특성화고 취업캠프 입소식에서 참석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중소기업 특성화고 인력양성사업은 중소기업이 필요로 하는 기술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학교와 기업이 협력해 맞춤형 교육과정을 운영하는 사업이다. 학생들은 실무 중심 교육과 현장실습을 통해 직무 역량을 키우고 졸업 후 중소기업 취업까지 연계 지원받는다.

취업캠프는 7일부터 9일까지 2박 3일간 중소벤처기업연수원에서 열린다. 수도·강원권 28개교에서 특성화고 1·2학년 학생 116명이 참가한다.

중진공은 수도·강원권을 시작으로 전국 권역별 취업캠프를 순차적으로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호남권은 13일부터 15일, 영남권은 22일부터 24일, 충청권은 27일부터 29일까지 진행되며 전국 4개 권역에서 총 300여 명의 학생이 참여할 예정이다.

조한교 중진공 인력성장이사는 “퓨처드림 취업캠프가 학생들이 자신의 미래를 주도적으로 설계하고 중소기업과 산업현장에 대한 이해를 넓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우수 고졸 인재 양성과 중소기업 인력난 해소를 위해 다양한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성현희 기자 sunghh@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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