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휠-애니콜모빌리티, 자율주행 안전기술 맞손…택시로 실도로 노면 데이터 수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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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휠은 애니콜모빌리티와 자율주행 서비스 산업 분야의 상호 교류 및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대전창조경제혁신센터는 보육기업 모바휠이 애니콜모빌리티와 손잡고 실제 도로 환경 기반의 자율주행 안전기술 고도화에 나선다고 6일 밝혔다.

양사는 택시 운행 과정에서 축적되는 실도로 데이터를 활용해 노면 상태를 분석하고, 자율주행 서비스의 안전성을 높이기 위한 협력 체계를 구축한다.

모바휠은 애니콜모빌리티와 자율주행 서비스 산업 분야의 상호 교류 및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애니콜모빌리티가 보유한 택시 기반 모빌리티 운영 역량과 모바휠의 음파 기반 노면 감지 기술을 결합해 실제 도로 주행 환경에서 노면 상태 데이터를 확보하고, 이를 자율주행 서비스에 활용하기 위해 이뤄졌다.

애니콜모빌리티는 대전을 중심으로 택시 서비스와 모빌리티 사업을 운영하고 있으며, 최근 자율주행 기술과 기존 택시 산업을 연계한 사업 모델 확대를 추진하고 있다.

특히 택시는 도심 반복 운행 특성상 다양한 도로 환경 데이터를 지속적으로 확보할 수 있어 이동형 데이터 플랫폼으로 활용 가치가 높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모바휠은 노면에서 반사되는 음파를 분석해 도로 상태를 실시간으로 감지하는 기술을 개발하고 있다.

이 기술은 결빙, 수막, 침수 등 주행 안전을 위협하는 노면 위험 요소를 데이터화해 차량의 안전 운행과 자율주행 시스템 판단 정확도를 높이는 데 활용될 수 있다.

양사는 앞으로 애니콜모빌리티가 운영하는 택시 차량에 모바휠의 이동형 노면 감지 센서를 탑재하는 방안을 검토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실제 주행 과정에서 축적되는 노면 데이터를 수집·분석하고, 자율주행 서비스의 안정성 향상과 도로 위험 정보 활용을 위한 다양한 협력 모델을 발굴할 계획이다.

모바휠은 앞으로도 자율주행과 모빌리티, 인프라 분야 기업들과 협력을 확대하며 실도로 기반 노면 데이터 수집·분석 기술의 적용 분야를 지속적으로 넓혀갈 계획이다.

모바휠 관계자는 “자율주행 서비스가 실제 도로 환경에서 안정적으로 운영되기 위해서는 차량 주변 객체 인식뿐 아니라 노면 상태에 대한 정확한 이해가 필수적”이라며 “택시 기반 실도로 데이터와 음파 활용 노면 감지 기술을 결합해 자율주행 안전성을 높일 수 있는 새로운 협력 모델을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애니콜모빌리티 관계자는 “택시는 시민의 일상과 가장 가까운 곳에서 운행되는 모빌리티 자산”이라며 “모바휠과 협력을 통해 실제 도로 환경에서 확보되는 데이터를 기반으로 자율주행 서비스 산업의 새로운 가능성을 함께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대전=양승민 기자 sm104y@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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