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무역보험공사(K-SURE)가 기술력과 잠재력을 갖춘 중소·중견기업을 글로벌 우량 수출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수출성장 플래닛(Plan it!)' 프로그램의 신규 회원사 모집에 나선다.
무보는 이달 24일까지 비대면 영업점인 'K-SURE ON'을 통해 2026년도 수출성장 플래닛 신규 회원사 20여곳을 모집한다고 5일 밝혔다.
2024년 도입된 이 프로그램은 수출 규모에 따른 성장 단계별 맞춤 지원을 통해 국내 강소기업의 해외 시장 도약을 돕는 대표적인 성장 발판 사업이다. 현재까지 선발된 64개 회원사를 대상으로 수출자금 2,101억원, 단기수출보험 1조5271억원 등 총 1조7000억원 규모의 수출금융을 지원해 왔다.
회원사로 선정된 기업에는 수출 실적과 신용 등급에 따라 최대 100억원의 수출신용보증 특별한도가 부여되며, 보험·보증료를 최대 90%까지 할인받을 수 있다. 또 국외기업 신용조사 30건 무료 제공, 기업 수요에 맞춘 맞춤형 컨설팅, 보증비율 100% 상향, 3년간 보증한도 무감액 연장, 연대보증인 입보 면제 등 파격적인 우대 혜택을 누릴 수 있다.
특히 올해는 회원사 선발 경쟁률이 2024년 10대 1에서 지난해 14대 1까지 급등함에 따라 선발 절차를 대폭 개편했다. 더 많은 기업에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1차 서류심사 선발 배수를 확대하는 한편, 지역 경제와 수출 중소기업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5극 3특' 기반의 지역 수출기업을 우대할 방침이다.
장영진 무보 사장은 “성장 잠재력이 높은 기업을 선제적으로 발굴해 글로벌 우량기업으로 도약할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 이번 프로그램의 핵심 취지”라며 “국내외 통상환경의 불확실성 속에서도 기업의 성장 단계별로 수출 전 과정에 필요한 무역보험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해 글로벌 수출 도약을 총력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안영국 기자 ang@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