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만금개발청 등 3개 기관, 여름철 혈액 안정 수급 '사랑의 헌혈 행사'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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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만금개발청은 3일 여름철 혈액 안정 수급을 위해 새만금개발공사, 국립새만금간척박물관과 함께 사랑의 헌혈 행사를 실시했다.

새만금개발청(청장 문성요)은 3일 여름철 혈액 안정 수급을 위해 새만금개발공사, 국립새만금간척박물관(이하 '새만금 유관기관')과 함께 사랑의 헌혈 행사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저출생·고령화로 인한 혈액 수급 불안정 문제에 대응하고 생명나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했다.

새만금 유관 세 기관은 지역사회의 일원으로서 혈액 수급 안정화에 기여하고 공공기관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기 위해 뜻을 모았다. 혈액을 원료로 하는 의약품 제조용 혈장은 해외 의존도가 높은 반면, 수혈용 혈액은 국내 헌혈로 공급되지만 수급이 불안정해 지속적인 헌혈 참여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더욱이 최근 헌혈 참여 비중이 높은 청년층(10·20대)이 감소 추세에 있어 암 환자와 중증 질환자들이 치료 과정에서 혈액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특히 무더운 여름철 휴가와 방학 등으로 헌혈 참여가 감소하는 시기에 이번 헌혈 행사는 혈액 수급 안정에 기여하고, 나눔 문화 확산과 사회적 연대감 형성 등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한다.

이동규 새만금개발청 직원은 이번으로 헌혈 101회를 달성한 뒤 “한 번의 헌혈로 최대 3명을 살릴 수 있다고 들었다”면서 “작은 실천이 누군가에게는 소중한 희망이 될 수 있다는 생각으로 기쁘게 참여했다”고 말했다.

남영우 새만금개발청 차장은 “오늘의 헌혈이 누군가에게는 내일을 선물하는 일”이라면서, “이번 합동 헌혈 행사가 혈액 수급 안정에 작은 보탬이 되고, 나눔과 배려의 문화가 지역사회 전반으로 확산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전주=김한식 기자 hskim@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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